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8년 3월 2일 ~ 2018년 3월 25일
< 센싱 스트림 -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 류이치 사카모토 + 다이토 마나베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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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인공지능, VR, 전자파 시스템 등 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한 미디어아트를 조망하는 전시 <감각과 지식 사이 Otherly Space/Knowledge>를 문화창조원 볼트와 창제작 스튜디오에서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융복합 콘텐츠 연구 및 창제작 기술 개발에 힘써온 창제작센터가 세계적으로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다양한 기획과 프로듀싱 경험을 가진 아베 카즈나오(Abe Kazunao) 전 야마구치예술정보센터(YCAM) 부관장을 협력감독으로 초청하여 준비하였습니다. 협력감독은 기술진화가 빠르게 가속화되는 시대 인간의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 심지어 감각과 지식 사이, 또 다른 공간이 있음을 8팀 15명의 예술가들을 통해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 전시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첨단기술로 접목되는 미디어아트의 새로움과 놀라움을 넘어서서 디지털 영역의 본질적 의미에 다가가게 할 것입니다.
즉, 동시대 증폭하는 미디어테크놀로지의 개입은 물리적 공간을 넘어 의식에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공간과 마찬가지로 공공의 공간에서 이를 관통하지 않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시대에 이른 것입니다. 현실의 정보, 시간, 에너지가 데이터 세계와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연동되는 지금 우리가 처한 기술혁신과 사회변화 사이의 현주소를 질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크놀로지의 의도가 기존의 활동이나 규범과의 동기화를 통하여 사회적 자원으로서의 가용성 증진에 있다면, 예술은 초월적 사고를 이끌고 기술적인 동기화가 불가능한 영역의 시각적 묘사를 지향합니다. 예술은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기술적 플랫폼에서 벗어나 ‘감각과 지식 사이 또다른 공간Otherly Space/Knowledge’에 존재하는 제3의 장소를 모색하고 구축하며 그 가능성과 중요성을 확장합니다.
특히 이 전시를 통해 융복합 콘텐츠 연구·제작을 위해 전문가에게만 공개되었던 창제작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또한 초청받은 작품들은 스튜디오의 오디오 비주얼 디지털 미디어 특화 실험 제작 시설과 무대 장치, 주요 장비를 활용하여 전시됩니다. 이와 함께 창제작센터가 2015년 개관부터 현재까지 기획·제작한 융복합 콘텐츠 아카이브를 함께 선보임으로써 융복합 분야 전문가와 아시아의 창조적 인재들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창제작센터의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가능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협력감독
아베 카즈나오(Abe Kazunao)
캐논이 일본 동경에서 운영하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캐논 아트랩 프로젝트에 초기부터 참여하며 상임 공동 수석 큐레이터로서 창립 다양한 미디어 프로젝트를 감독하였다. 1998년 뉴욕의 현대미술관 컬렉션이 된 테이지 후루하시(Teiji Furuhashi)의 < 러버스(LOVERS) >(1994) 전시, 세이코 미카미(Seiko Mikami)의 < 분자정보학/몰레큘러 인포매틱(Molecular Informatics) >(2015-2016) 전시, 98년 노보틱 리서치(Knowbotic Research)의 < IO_DENCIES >(1997) 전시, 2001년 카르스텐 니콜라이와 마르코 펠리한의 < 북극(Polar) >(2000) 전시 등 다양한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참여해왔다. 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 (YCAM)의 설립에 참여했던 그는 수석 큐레이터이자 감독으로 활동 하였다.
참여작가
다이토 마나베 Daito Manabe
일본 동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인터랙션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DJ. 2006년 리조마틱스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5년 이후 다이토 마나베는 모토이 이시바시와 공동디렉터로 리조마틱스 리서치를 이끌어왔으며, 이는 기술적-예술적 표현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곳으로 연구개발집약적 프로젝트를 주로 다룬다. 게이오기주쿠대학 쇼난후지사와캠퍼스(SFC)의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료지 스즈키 Ryoji Suzuki
건축가. 동경 와세다 대학교 이공학부 건축학과 공학석사. 1997년 일본건축학회 디자인 상 수상. '프로젝트 곤비라'로 2005년 토고 무라노 상 수상. 료지 스즈키는 1973는 '물질 시행' 연작을 통해 건축 뿐 만 아니라 필름, 책, 사진, 등의 장르를 초월한 창작 활동을 펼쳐왔다.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작곡, 연주, 프로듀싱, 환경보호운동의 영역까지 류이치 사카모토만큼 다양한 영역에 걸친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도 없다. 일본의 일렉트로닉 뮤직 밴드인 옐로우 매직오케스트라(Yellow Magic Orchestra)의 멤버로 일렉트로닉 뮤직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클래식, 미니멀/앰비언트 장르까지도 넘나들며, 다양한 아트 콜라보는 물론, 30편 이상의 영화 사운드트랙에 참여했다. 아카데미상을 포함한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한 사카모토는 1990년 이후 뉴욕에서 생활해왔다.
마르코 펠리한 Marko Peljhan
마르코 펠리한은 연극 연출 감독이자 라디오 감독, 개념미술가이자 연구활동까지 영역이 넓은 작가이다. 90년대 이후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는 프로젝트 아톨(Projekt Atol)과 동유럽 최초의 미디어랩으로 알려진 류드밀라(LJUDMILA) 등, 다수의 미술단체들을 직접, 혹은 공동으로 창립한 작가이다. 그는 카르텐 니콜라이와 공동 수상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2001 골든 니카 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했다. 펠리한은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버라 캠퍼스의 미디어 아트 & 테크놀로지 대학원 석좌교수이자 동대 MAT시스템 연구소의 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SPACE-SI 슬로베니아 우주과학기술센터의 국제협력 책임자이자 음악 레이블 rx:tx의 편집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아마추어 무선 라디오 통신 애호가인 그의 콜사인은 S54MX이다.
매튜 비더만 Matthew Biederman
매튜 비더만은 1990년 첫 전시 이후로 다양한 매체와 사회환경, 양식과 체제, 지역사회와 대륙을 아우르는 활동을 보여준 작가이다. 지각과 정책이 미묘하게 얽혀있는 현실을 빛과 음향, 공간으로 풀어낸다. 2008년 마르코 펠리한과 공동 창립한 API를 통해 북극 지역에 자치권을 향상할 수 있는 신기술을 소개해 전통 지식의 융합을 추구해왔다. 비더만은 실험적 텔레비전 센터(Center for Experimental Television) 레지던시에 프로그램에 다수 참여하였으며,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크리에이트 연구소(CREATE Lab), 뉴욕 주 웨이브 팜(Wave Farm) 등, 다양한 기관 및 연구소의 아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입주작가로 참여해왔다.
문경원&전준호 Moon Kyungwon & Jeon Joonho
문경원과 전준호의(1969 출생, 서울 활동) 공동프로젝트 '미지에서 온 소식(News from Nowhere)'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예술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다양한 모색을 시도하는 플랫폼이다. 이 프로젝트는 카셀 도큐멘타 13(2012)에서 처음 선보였고, 이후 스위스 취리히 미그로스 현대미술관(2015),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2015),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 설리번 갤러리(2013) 에서 전시되었다. 문경원과 전준호 작가는 함께 ‘눈 예술상’(광주비엔날레재단, 2012), ‘올해의 작가상’(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 공동 주최, 2012), ‘멀티튜드 아트 프라이즈’(UCCA 베이징, 2013) 등을 수상 하였다.
사토시 후루야 Satoshi FURUYA
영화잡지 등의 출판물 영화평론가로 주로 활동하며, 일본 내에서의 미개봉작을 상영하는 조직인 G.F.S.의 운영자이다. 그 외에도 영화 스크리닝 및 배급, 출판물 에디팅 등의 분야에서도 활동해왔다.
쇼 미야케 Sho MIYAKE
영화감독. 미야케 감독의 2012년 작품 <플레이백(Playback)>은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Locarn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국제 경쟁 부문에 공식적으로 선정되었다. 2014년에는 <조정석 (THE COCKPIT)>(2014)로 시네마 뒤 릴(Cinéma du réel) 국제영화제에 공식선정되어 출품하고, 같은 해 <말없는 일기 (Diary Without Words)>로 비디오 다이어리 연작을 제작했다.
에바라 Evala
일본 동경 출신 최첨단 음향기술을 활용한 프리즈마틱 뮤직(PRISMATIC Music) 디자인 활동과 동시에 독자적인 일렉트로닉 음악 작품과 퍼포먼스 활동을 하는 사운드 아티스트. 대표작인 <사물 듣기(Hearing things)>와 <큰 귀 여우(Otocyon megalotis)>를 통해 청각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에바라는 이를 ‘귀로 보기 (seeing by your ear)’으로 묘사하였으며, 사운드아트의 역사에 혁신적인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카일 맥도날드 Kyle McDonald
카일 맥도날드는 컴퓨터 코드를 다루는 작가이다. 인터렉티브하고 몰입성이 높은 설치작업과 퍼포먼스, 그리고 툴 제작을 통해 창의적인 탐구활동을 지향하는 작가로 컴퓨터비전, 머신러닝, 네트워킹, 컴퓨팅의 기술적 요소를 차용하여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피어스 바르네크 Pierce Warnecke
피어스 바르네크는 미국 출신 사운드 및 비디오 아티스트로 10년 이상 유럽에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오디오 및 비주얼 영역을 균등하게 아우르는 그는 퍼포먼스, 설치, 작곡 등의 창작 활동을 한다. 독일, 유럽연합, 프랑스에서 지원을 받으며 활동을 할 만큼 인지도가 높으며, 버클리 음대에서 공부를 마친 후 베를린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버클리 음악 대학교 스페인 발렌시아 캠퍼스에서 음악 프로덕션과 사운드 디자인 전공을 가르치며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신의 음악은 인터넷의 Portals Editions및 Room40 웹사이트에서 공개하며 라스터-노통 음반은 2017년 말 발표되었다.
하르셰 아그라왈 Harshit Agrawal
하르셰 아그라왈은 테크놀로지를 통한 작품활동을 펼치는 작가이다. 테크놀로지가 인간의 창의적 구현과 조화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그는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2016년 MIT 미디어 랩 졸업 이후 독자적인 작품 및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출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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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20: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20:00
일요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관람료 통합관람권 3,000원 ~ 5,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