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2021년 7월 14일 ~ 2021년 8월 13일
지구에서 온 운명, 2021, charcoal on paper, 215×30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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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기반으로 작업해온 작가 감민경은 개인적 서사와 주변에 대한 관심을 드로잉과 회화로 풀어낸다. 현재 광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소통의 한계와 더불어 활동 지역이 불분명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활동 방향의 모색과 지속적인 전시를 위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중심으로 이루어진 미술계 현장에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함께 찾고자 한다. 작업 활동을 위한 장기적인 전망과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작가는 부산, 일본, 독일, 천안 등 국내외 레지던시와 거주지를 옮겨 다니면서, 작업 시 이동에 용이하고 구하기 쉬운 재료인 목탄, 콘테, 색연필, 종이를 주로 사용했다. 작가는 최근 광주 작업실에 정착하면서 유화와 캔버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작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재료뿐만 아니라 작업의 소재와 대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 또한 달라졌다. 여기서 기존 드로잉과 최근 유화 작업 사이에서 간극이 생기게 되었고, 두 작업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어떤 대상을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큐레이팅을 거쳐,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신체 및 풍경을 다양한 거리에서 바라본다. 마치 추상적 풍경처럼 뚜렷한 형체를 알 수 없는 신체와 풍경 이미지가 함께 어우러진 전시장에서, 드로잉과 회화의 매체를 넘나드는 하나의 연결된 풍경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감민경 Minkyung Kam
1970년생.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갤러리조선(2019), Kunstlerhaus Betha-nien(2018), 주독일한국문화원 gallery damdam(2018), 홍티아트센터(2016), 큐슈예문관(2016), 부산시립미술관 용두산미술전시관(2016), 아트스페이스 H(2013), 대안공간 풀(2007), 대안공간 반디(2003) 등 20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5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The Wider: 廣넓을 광 德큰 덕》(2020,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걸거나, 매거나, 감거나》(2018, 홍티아트센터), 《Ufer open》(2018, Wedding 13357, Berlin), 《Welcome back》(2018, 큐슈예문관, 후쿠오카), 《대안공간 반디를 기억하다》(2016, 오픈스페이스 배), 《Local Wave》(2010, 아트팩토리), 《빛2010,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2010, 광주시립미술관), 《반디구출작전》(2008, 대안공간 반디), 《근린시설》(2008, 대안공간 풀), 《볕과 바람》(2007, 갤러리 소소) 등 국내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8년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과 2017년 Kunstlerhaus Bethanien 레지던시에 참가했으며, 현재 전라도 광주에서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egon70@hanmail.net
참여작가: 감민경
큐레이터: 이관훈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김재연
인턴: 강수빈, 박지예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출처: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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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2:00 - 19:00
목요일 12:00 - 19:00
금요일 12:00 - 19:00
토요일 12:00 - 19:00
일요일 12:00 - 19: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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