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잘드는 이곳
2020년 5월 24일 ~ 2020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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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연구모임 26도씨(대표 추연신)는 매년 반복되는 길고양이들의 출산이 시작되는 시기인 4~6월, 일명‘아깽이 대란’ 시기에 맞춰 길고양이의 인식개선과 인간과의 공존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고양이를 아라>전을 지난 5월 24일 개막하였다.
‘시각예술연구모임 26도씨’는 2016년부터 청주에서 사직2동에 ‘햇빛이 잘드는 이곳(이하 햇.곳)’이라는 작은 전시공간을 운영하면서, 전시, 프로젝트, 예술인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있는 그룹이다.
2020년도 두 번째로 개최하는 기획전시 <고양이를 아라>전은 ‘26도씨’가 주최하고, ‘주주’와 공동기획으로 진행한다. 참여작가는 화가 김현묵 등 총 2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고양이를 소재로 한 회화, 사진, 섬유공예, 도자, 디지털드로잉, 고양이 키링 제작 체험 등 소규모이지만 알차게 꾸린 의미 있는 전시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이를 아라>라는 전시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는 것처럼, 본 전시를 통해 도시에서의 벌어지는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 반려동물 유기 문제, 주민과 캣맘들과의 분쟁 등 길고양이와 관련된 이슈를 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안전을 위해 전시기간 중 공개오픈일에 내부관람을 진행한다. 공개오픈일은 전시기간 중 총 3회 운영하며, 작품 판매와 자유토론, 정보공유 등 전시와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전시기간동안 판매된 작품과 굿즈(아트상품)의 판매 수입 일부는 길고양이 구조를 위해 기부한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26도씨와 주주는 이번 전시의 부대행사로 <우리동네 길고양이 관찰기록카드>를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이 관찰카드는 우리 동네에서 함께 살고있는 길고양이를 기록하는 프로젝트로 수집된 기록카드는 향후 후속 전시 추진 및 책자로 제작될 예정이다.
26도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길고양이를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더 나아가 인간 중심의 사고와 다름에 대한 혐오의 시선에서 벗어나고 동물권에 대한 인식을 다시 고찰하자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되며 오후 1시~ 저녁 10시까지 윈도우 형태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작품 구매와 체험,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공개 오픈일은 5월 24일, 6월 6일, 6월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3회 진행한다.
전시관련 정보 및 관찰카드 참여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6도씨’ 홈페이지 www.26sundegree.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개오픈일
5. 24(일). 6. 6(토). 6. 13(토), 오후 1시 ~ 6시
※ 공개 오픈일 맞춰 전시된 작품 및 굿즈 판매, 자유토론회 진행
※ 차후 아티스트 토크 등 추가 행사 진행 예정
참여작가: 강선미 강혜은 김핀 김현묵 무심상회 박미례 배세연 이들닙 이수진 이하늘 이재경 추연신 정연제(헬로솔) 철학적고양이 최유진 최은지 키핀 팡파르, 김망고+양승욱(을지로 전시 참여)
주최: 26도씨, 주주(공동기획)
출처: 26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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