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독립
2021년 9월 8일 ~ 2021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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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낯섦을 바라보는 것은 마치 순풍에 향해하는 돛단배를 응시함과 같을까?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이며 찬란한 슬픔의 봄이다. 안정을 향한 갈망과 미지의 세계로의 갈증을 동시적으로 가진 파도와도 같은 역설적인 마음가짐. 그곳에 머물렀던 흔적이 우리를 표현해주고 있다. 과거 우리의 연대 및 교집합을 상징하는 숫자가 전시로서 고스란히 기록되었고 각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사적(私的) 움직임의 힘, 작업에 대한 내적 고뇌와 갈망을 이곳에 남겨두었다.
이후 공간이 재정립하며 과거의 명맥을 이어나가게 되면서 일반의 힘에 의해 우리는 과거의 장소로 회귀하였다. 과거 그리고 현재라는 시간적 개념에 공통적인 평행선이자 교차점으로 작용하는 공간의 동일성과 작가들의 변화하면서도 고정적인 아이덴티티(identity)가 결합하여 친숙함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렘 그리고 또 다른 가능성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시간과 시대의 변화무쌍함 속에서 우리는 늘 그랬듯이 예술의 고정된 중심, 그것에 대한 무지와 갈망으로 점철된 사적인 것의 공연(公然)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한다.
참여작가: 박수연, 신명준, 진종환
글: 조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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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