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2020년 8월 21일 ~ 2020년 8월 23일
<공간이면_적당한 선>은 고무줄의 물성과 선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려는 호기심으로 지속된 작업이다. 본 작업을 통해 고무줄 혹은 유연한 선을 바라보는 각 퍼포머의 관점과 태도가 확장된다. 고무줄과 몸이 만드는 형태와 소리로 공간을 채우는 이전 작업 <空間裏面_긋고 넘다 그리고 보다>를 다시 바라보며 이를 제시하는 사람의 상태를 집중적으로 바라본다.
고무줄과 몸이 만난다. 몸은 움직임을 수행하고 있는 본인의 것이기도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행위자의 것이기도 하다. 이 두 지점을 오가는 퍼포머의 상태를 찾는다, 탄성을 지닌 선에 대한 리서치를 수행하며 변환된 퍼포머에 집중해 본 작업을 공유한다. 일상의 것과 그 너머의 것을 한 장소에 가져다두는 방법에 대해 실험하고, 오브제의 물성을 다루는 몸이 일상이란 코드에 다가가며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 다다른다. 또한 여기서 조명되는 인물을 그리고 그 몸을 들여다 본다. 몸은 매번 같은 과제를 반복적으로 수행하지만 주변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같을 수 없는 행위자의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 단순 나열되는 상태들이 장소에 놓여 시간이 지남에따라 각각의 의미를 어떻게 획득하는지 관찰하며 몸 자체의 형식으로서 작업을 찾는다. 교차되는 몸들은 서로를 상관하지 않으나 영향을 받고 의지한다.
컨셉 및 구성: 전보람
움직임: 손지민, 정한별, 전보람
빛: 김재억
진행: 친구들
예매하기: https://platform-l.org/performance/detail?performanceNo=567
출처: 플랫폼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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