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2
2015년 4월 1일 ~ 2015년 9월 6일
<공명하는 삼각형(A Resonating Triangle)>은 영화,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동해 온 박경근, 정소영, 잠비나이, 이주영이 참여하는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II의 개관전입니다.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II는 네모 반듯한 건물이 대다수인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삼각형 형태로, 고정된 형식이나 의미 너머를 탐구하고 새로운 예술의 흐름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동시대 미술 경향을 상기시킵니다.
이번 전시참여 작가들은 깔끔하게 정돈된 화이트 큐브 전시장과는 확연히 다른 비정형 삼각형 건물과 교감하면서 각각 작가 본연의 작업영역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기법적 실험을 전개합니다. 자유로운 발상으로 새롭고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는 네 명의 작가들은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 삼각형 건물 자체의 의미를 더욱 확장시키고 저 멀리까지 반향을 일으켜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박경근 Kelvin Kyungkun Park
박경근은 2010년 선보인 5 채널 영상작품에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물을 덧붙였습니다. 관람자들은 스크린과 결합된 구조물 사이를 거닐고 스크린 너머 공간으로 확장된 영상을 감상하면서, 철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정소영 Soyoung Chung
정소영은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II 공사현장이 과거의 모텔과 미래의 뮤지엄 사이에 애매하게 멈춰진 상황임을 포착하고, 공사장 여기저기에 놓여있던 시멘트, 벽돌, 바닥재 등의 물리적인 속성들이 점차 사라져 영롱한 빛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상상하여 시각화합니다.
잠비나이 Jambinai
국악기를 중심으로 한 록밴드 잠비나이는 사운드 아티스트 지미 세르와의 협업을 통해 서양과 동양, 전통과 현대, 질서와 혼동 등 잠비나이 안에 공존하는 상반되는 이미지들을 사운드아트로 풀어냅니다.
이주영 Jooyoung Lee
이주영은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II 기록사진들을 재구성해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냅니다. 작가는 사진을 있는 그대로 제시하는 대신, 공간이 갖는 물질성, 파편성, 흔적에 집중하여 사진을 의도적으로 자르거나 회전시키고, 일부를 확대합니다.




출처 - 아라리오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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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성인 : 6,000원 청소년(14-19세) : 4,000원 어린이(5-13세) : 3,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