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2015년 7월 24일 ~ 2015년 7월 25일
1 / 11

"공시상영"은 2주간 공간과 45만원의 비용, ‘광주극장’에서의 상영을 제공하는 단기 영상 레지던시 프로젝트입니다. 7월 11일부터 2주간, 미술가, 다큐멘터리 감독, 극영화 감독, 팟캐스트 제작자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영상작가 등 13개 팀이 한정된 조건에서 각자 혹은 서로 협력하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결과 발표는 7월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24일(금) 저녁 7시 20분에서 9시 20분까지, 광주극장에서 공시상영 참여자들이 극장 상영용으로 제작한 영상들이 상영됩니다. 다음날인 25일(토) 저녁 7시부터 10시 까지는 [공시상영]의 에필로그 격인 ‘오픈 스튜디오’ 행사가 동구 대의동의 바림에서 열립니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극장이라는 제약과 무관하게 각자의 방식으로 결과물을 발표합니다. 이 날 ‘오픈 스튜디오’에는 참여 작가와 관객, 혹은 참여작가 간의 소통을 목표로 한 ‘아티스트 토크’ 시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아티스트 토크’는 라운드 테이블을 기초로 한 좌담회 형식으로 열립니다.
[공시상영]의 결과물은‘극장에서 상영 가능한 영상’으로 강제되어 있다. 강제된 조건은 새로운 재료나 미디어의 창안보다는‘극장’(혹은 영화)이라는 오래된 미디어의 재창안을 유도하기 위해 설정되었다. [공시상영] 기획팀은 오늘날 현대예술의 진짜 실험성은 신구 미디어를 가리지 않고, 필요에 따라 매체를 규합해 재조합해는 과정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비롯된 갈등과 긴장의 전말은 광주극장에서 상영된 결과물과 다음날 ‘오픈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선뵈는 형태를 함께 볼 때 확연히 드러날 것이다.
[공시상영]은 광주의 기획자와 참여자, 그리고 일본과 서울 등 각지의 참여자가 결합하여 이뤄진다. 광주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낼수 있고 또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해보이는 참여자들에게 주목하였다. 아무리 유명하고 검증받았다 할지라도 그저 광주에서 인력과 기회를 소모하고 다음 프로젝트로 이행하는것에만 초점을 맞춘 제안자들은 선정하지 않았다. [공시상영]의 참여자들은 광주와 연계하여 작업에 착수 할수 있는 이들로 선정되어있다.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광주와는 상관없는 참여자가 아닌, 앞으로도 꾸준히 광주에서 만나 볼수 있는 참여자들인 것이다.
[공시상영] 기획팀은 주최자라는 권위 대신에 함께 땀흘리며 작업할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작업 자체가 작가의 몫으로만 남겨져 고군분투하게 되는 통상적인 관행을 탈피하여 광주 시청자 미디어 센터를 통한 장비 대여나, 광주 지역의 배우나 스텝들을 소개하고 광주극장 등의 특색있는 곳을 촬영장소로 섭외하며 작품 제작 조력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제작 지원 시스템을 확립하고 각지의 유망한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획자 이동석
https://0sisang0.wordpress.com
https://barimart.wordpress.com
1. 상영
상영 일시 : 7월 24일 (금) 19:20~21:30
장소 : 광주극장 (광주 동구 충장로5가 62번지)
내용 : 극장 상영용으로 제작된 결과물을 상영, 관객과의 대화는 없습니다.
2. 오픈스튜디오
전시 일시 : 7월 25일 (토) 19:00 ~ 22:00
장소 : 바림 (광주 동구 대의동 76-1)
내용 : 아티스트 토크, 개별 전시 및 상영
[공시상영] 결과발표는 7월 24일에 광주극장에서, 7월 25일에 바림에서 진행됩니다.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