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우물
2017년 5월 17일 ~ 2017년 6월 11일
곽경화, Tears, Glazed ceramic, 18x21x10,18x22x11cm,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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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에 떠오른
가만가만 / 빠져나가는 말 / 텅! / 별똥별 아이 / 뭉클 / 그물에 걸린 바람 / 온통 난 /
봄 / 어느 시간 / 언뜻 / 자라나는 거품 / 사물의 순서 / 끝없는 항해 / 사소한 흐름 /
흰 그늘 / 지리학적 침묵 / 달의 뒷면 / 길을 가다 / 비어 있는 집 /스르르 / 그 자리 /
알 수 없는 꿈 / 뒷모습 / 사뭇 / 선명한 얼룩 / 파랑 파랑 파랑 / 쓰디쓴 생각 / 느슨한 밤 /
떠다니는 색들 / 그리다 만 / 이제 막 / 그 무렵 푸른 공기 / 집 / 떠 다니는 섬 / 문득 /
눈 앞에 나타난 / 마음을 보다 / 공기 / 마음껏 / 던져진 시간 보내기 / 좀처럼 / 흔하지 않은 / / 푸른 돛배 / 매 순간 / 앗! / 잠시 그 빛깔 / 빈틈 / 주르륵 / 눈물 주머니 / 말의 순도 /
흐트러지다 / 잊은 채 / 희고도 푸른 공기 / 막 깨어난 / 그게 아니더라 / 지는 꽃 /
이 순간 / 솜 / 모르는 것들 / 흐르는 문장 / 이런저런 / 훤히 / 같은 순간 / 숲 / 손을 놓치다 /
저절로 떠오르는 아침 / 어설픈 표정 / 긴 여행 / 이와 달리 / 어떤 진실 / 슬그머니 /
지긋이 / 꽃이 필 거야 / 나의 손 / 각자의 집 / 사물의 그림자 / 달을 기다리는 시간 /
눈 / 타자와 악수하기 / 한 가운데 바다 / 언저리 공간 / 바다를 지나온 사람 / 흠뻑 / 쉿!
친밀한 관계 / 참으로 / 꿈 / 햇빛 한 덩어리 / 고단한 바람 / 늘 머뭇거리는 / 속 깊은 말들 / 동시에 밀다 / 늘 그 자리 / 가느다란 바람 / 들뜬 마음 / 달이 지나간다 / 모호한 틈 /
뜬 구름 / 각자의 자리 / 마냥 / 물끄러미 / 홀로 / 먼 사람 / 모든 꽃 / 단 한번 / 그냥 /
가득 찬 기대 / 좀 / 캄캄함 / 이후 / 끝끝내 / 스스로 흐르는 / 출렁이는 말 /
-곽경화-
곽경화는 2017년 갤러리 우물(서울) 비롯하여 8차례의 개인전에 초대 되었고 국내외에서 40여회의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잔잔하게 흐르는 일상에서 길어 올린 기억, 장면, 감정 등을 시적 사유로 담아내는 작업에 마음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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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3:00 - 19:00
화요일 휴관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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