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9년 10월 17일 ~ 2020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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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2부 (과천관 2019.10.17~2020.3.29)는 1950년부터 현재까지 예술이 삶과 함께하는 의미를 모색하는 전시다.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를 한국사회와 광장을 통해 되돌아본다. 전시장은 최인훈의 소설 『광장』(1961)에서 빌려 온 “검은, 해”, “한길”, “회색 동굴”, “시린 불꽃”, “푸른 사막”, “가뭄 빛 바다”, “하얀 새”등 총 7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소장품을 중심으로 각 시대별 주요 작품들과 디자인, 공예 및 생활 오브제들이 함께 선보이며 역사와 이념, 시대를 넘어 개인과 공동체를 포괄하는 공간으로 제시된다. 특히 문학, 음악, 연극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업한 자료 발굴을 통해 한국미술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 변월룡, 박수근, 이중섭, 이응노, 박서보, 신학철, 서도호, 이불,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등 작가 200여 명의 작품 300여 점과 자료 200여 점을 선보인다.
김환기의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1970)와 작품에 영감을 준 달항아리와 청자매병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동백림사건으로 수감된 윤이상, 이응노가 각각 옥중에서 작곡한 <이마주(image)>(1968) 육필 악보와 그림 <구성>(1968)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1980년대 오윤의 걸개그림 3점이 최초 공개된다. 1980년대 광장의 거리를 재현한 중앙홀에는 최병수 외 학생·시민·화가 35인이 그린 대형 걸개그림 <노동해방도>(1989), 이한열 열사의 운동화(1987) 등을 선보여 당시 시위가 진행되었던 공간을 작품으로 재해석하여 구성했다.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직조생활의 <노란 빛>과 11월 2일(토) 열리는 파트타임스위트의 <13평 클럽의 행진댄스> 퍼포먼스는 역동적인 오늘날의 광장을 보여준다.
《광장》연계 학술세미나
11월 13일 수요일에는 과천관 대강당에서 문학, 역사, 사회, 미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을 초빙하여 《광장》전과 한국 미술 100년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1900년부터 1950년까지를 다룬 1부 세미나에서는 역사, 문학, 미술 전문가들이 발제를 맡아‘역사적 광장’을 주제로 암울했으나 뜨거웠던 역사적 순간에서 미술과 사회가 주고받은 영향을 살펴본다. 1950년부터 2019년까지를 다룬 2부에서는‘사회적 광장’을 주제로 문화연구자, 현대미술 전문가들이 자유와 민주화를 향한 격동적 사회 변화 물결의 연장선에서 한국 미술의 주요한 장면과 세계 미술 속 한국 미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오늘의 미술을 조망하는 3부에서는 미술, 미술관, 사회뿐 아니라 미술관의 미래, 다가올 미래 사회의 변화까지 확장하여 전망해 본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다층적인 관점으로 전시를 통합적으로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 신청은 전시 개막일인 10월 17일부터 홈페이지(mmca.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광장》전은 20세기 여명부터 현재까지 ‘광장’을 뜨겁게 달군 한국 근현대사와 미술을 조명하는 기념비적인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내․외 대중과 미술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간: 2019. 11. 13.(수)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대강당
대상: 일반인, 전문인 등 300여 명
주최: 국립현대미술관
후원: 이상일문화재단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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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관람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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