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2016년 9월 30일 ~ 2016년 10월 3일
영화,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그리고 나 주앙 보텔료 2016, 81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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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영화제는 국내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살펴보아도 그리 흔치 않을 것입니다. 물론 장 루슈 국제페스티벌(Festival International Jean Rouch)나 대만민족지영화제 Taiwan International Ethnographic Film Festival 등 문화인류학의 관점에서 민족지(Ethnography)를 소재로 택한 영화제들이 몇몇 존재하지만, 구체적으로 ‘무형유산’ 그리고 ‘그것의 보존과 가시화’라는 문제의식을 가진 영화제는 전 세계적으로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IIFF)'가 아마도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올해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3개의 섹션 내에서 16개국 26편의 영화 작품이 상영됩니다. 전 세계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영화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발굴, 재조명, 재해석하고 있는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섹션인 <디스커버리 Discovery>, IIFF의 시선에서 무형유산과 관련되어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꼭 다루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주제를 매년 다르게 선택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스페셜 Special> 섹션, 그리고 무형유산과 전통문화에 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된 작품들의 집합체인 <이프 패밀리 IIFF Family>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IIFF의 또 다른 방식의 무형의 유형화 시도인 <아카이브 뉴 디스플레이> 프로그램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속적으로 작업해오고 있는 아카이브를 활용하여 영화 제작이나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소통 매체를 통해 기록하고 보존하며 전승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올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작고보유자 故 이매방의 삶과 예술세계를 진지하고도 조심스럽게 접근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구전과 판소리 형태로 전승되다 소설 형태로 정착되었으리라고 보이는 판소리계 ‘춘향전’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남원시와 협업을 통해 길놀이(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광한루연가), 음악(두번째달의 판소리 춘향전), 영화(임권택의 <춘향뎐>) 등 다양한 예술양식을 통해 다각적으로 형상화해보려고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남원시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형으로만 전승되는 어떤 것들, 그것은 우리의 문화요, 삶 자체입니다.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그런 삶 속에 깃든 문화와 예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존하고 전승하고자 합니다. 모쪼록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의 세 번째 버전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집행위원장 김 건
상영작 및 상영시간표
출처 -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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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09:30 - 17:30
수요일 09:30 - 17:30
목요일 09:30 - 17:30
금요일 09:30 - 17:30
토요일 09:30 - 17:30
일요일 09:30 - 17:30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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