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조은
2021년 10월 5일 ~ 2021년 11월 2일
봄날에 뿌린 씨앗을 수확하는 시기, 10월에 시작하는 권민호 작가의 이번 전시는 그간의 작업물로 꽉 찬 그물망을 입항해서 풀어내는 만선(滿船)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물과 설치, 다수의 크고 작은 드로잉으로 구성된 <만선>에서는 어두운 밤, 떠나간 배들을 기다리면서 고고히 서 있는 등대가 지속해서 전시장을 비춘다. 관람객이 전시장에 들어선 순간, 무거운 배와 가벼운 마음으로 기쁘게 입항하는 어부의 자부심 그리고 그 어부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가족들의 염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굉장히 까다롭고 복잡한 방식의 드로잉을 바라볼수록 몰입하게 되는 고도의 장치들은 도면을 바라보는 관람객들이 작품 안의 시대상을 상상하게 하며 그곳으로 회귀하도록 한다.
참여작가: 권민호
출처: 갤러리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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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00 - 18:00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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