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드서울
2016년 11월 22일 ~ 2016년 11월 27일
나는 Light art와 키네틱 작업을 통해 Magical realism적인 환영(평면)이나 조각을 만든다. 작업에 테크놀로지를 도입하고 있으나 그것에 우위를 두거나 치우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테크놀로지는 내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지, 그것 자체가 주의를 끌기를 바라지는 않기 때문이다. 나는 80년대에 사춘기를 보내고 , 컴퓨터와 인터넷이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90년대에 대학시절을 한 과도기적 세대로서, 아날로그적 주제에 디지틀 테크놀로지를 사용함으로써 아날로그적 감수성과 디지틀적 감수성을 함께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질 작업들은 빛으로 그린 작업들이다. 현대산업사회와 도시를 주제로 LED light와 패브릭을 이용해 야경을 그린다. 재개발로 인해 사라진 마을을 표현한 “덕천마을”, 한강과 다리들을 통해 풀어낸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흐르는 강, 일곱개의 다리”,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에서 세상은 등진 사람들을 대한 작업인 “Wind, Water and Tears” 등은 일종의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역사적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땅위의 별”은 특정한 지역네 대한 작업이 아니라 언제나 떠나고 싶고, 떠나면 다시 돌아오고 싶은, 도시에 대한 순수한 감수성을 표현한 작업이다. 더불어 이번 작업들을 통해 나는 오래전 잊었던 빛에 대한 따스한 기억을 더듬어본다. / 작가노트
출처 - 갤러리팔레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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