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담
2019년 7월 12일 ~ 2019년 7월 31일
(c) 배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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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담에서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일본을 위주로 활동해온 배상순작가와 국내에서 활발한 작업을 하고 있는 김범중 작가의 2인전을 개최한다. 두 작가의 작품은 서로 다른 재료를 사용하지만,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섬세한 선을 그리면서 무한함을 만들어내는 ‘Moreless’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배상순: Bae Sangsun
배상순 작가는 한국의 미술대학 졸업 후 일본 교토시립예술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일본, 한국, 영국 등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벨벳 시리즈 작업이다. 벨벳 시리즈는 검은 벨벳 천 위에 얇은 세필로 화이트 젯소를 묻혀 반복적으로 많은 선을 그리고 또 그리는 작업이다. 작품은 주로 흰색을 사용하여 선을 그어 면(面)을 만들다. 면을 홀로 존재하는 듯하고, 선을 제멋대로 확장하는 듯하다.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관계’의 경계와 같다. 인간관계는 어느 때 혼연일체가 되고 또 어느새 한계가 분명해지기도 한다. ‘관계’에 대한 작가의 철학적인 사고를 담아 작품에서 계속 표현하고자 해온다.
김범중: Kim Beomjoong
김범중 작가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통해서 갤러리 담에서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다. 김범중은 두꺼운 장지 위에 뾰족한 연필로 빠르게 긋는 듯이 작업을 하였다. 선을 ‘그리다’보다 ‘새기다’는 느낌을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선이 시간의 구상(具象)이자, 소리의 시각화이다.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소리 자체가 아니라, 소리의 진동수이다. 호수에 돌멩이를 던지면 잔물결이 맺히듯이, 작품은 섬세하고 반복되는 필치를 통해 소리의 진동수를 물질화하고 있다. 작품 속에 확장된 운동력을 가득 차 있다. 결국에 가득 채운 끝에 무(無)로 돌아간다.
출처: 갤러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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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2:00 - 18:00
화요일 12:00 - 18:00
수요일 12:00 - 18:00
목요일 12:00 - 18:00
금요일 12:00 - 18:00
토요일 12: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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