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공간
2024년 7월 3일 ~ 2024년 7월 14일
페이즐리 패턴은 다양한 역사와 문화권에서 이어져 온 복잡하고 상징적인 무늬의 디자인이다. 형태의 기원은 눈물, 솔방울, 아메바 등 다양하게 해석되어 왔으며, 나는 그 형상을 거대한 자연의 패턴화된 흐름, 그리고 그것을 에워싼 작은 생명덩어리들의 고요하면서도 맹렬한 삶(살아있음)이라고 느꼈다.
단순화된 섬세한 기호들은 나의 작업 과정에서 대상을 바라보고 사유하며 회화의 요소로 전환하는 과정과 닮아있다. 산발적인 듯 하면서도 정제된 자유로운 조각들의 행렬은 어떤 이의(정확히는 나의) 머릿속이나 혈관 속 흐름을 확대해 지켜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육체와 정신의 중심, 동그랗고 따듯한 머리에서 시작하는 사유, 감상, 이상 등 내면에서 발현한 관점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려 공간을 채웠다.
전시를 여는 말 중 발췌.
참여작가: 김세은
출처: 유영공간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