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지구
2024년 9월 6일 ~ 2024년 9월 29일
우리의 집과 가정에는 형용할 수 없는 다양한 정동의 힘이 언제나 꿈틀거린다. 그것은 결코 홈리(homely)하지만은 않은 모습으로 때로는 기이하거나 오싹하기까지 하다. 집/가정과 관계하는 정서와 감정은 안정과 불안, 행복과 불행, 만족과 불만, 평온과 권태 같은 것들 사이를 오가는 듯하지만, 항상 그것들을 초과하는 무엇이기 때문이다.
카프카의 단편 ‘가장의 근심(1917)’에서 제목을 빌려온 이번 전시는 집 안에 정주하는 수많은 사물과 그것에 둘러싸인 주체의 몸 사이를 맴도는 정동의 양태에 주목한다. 전시 공간에 설치된 각각의 작업들은 파편화한 이미지와 텍스트의 자율적인 세계가 전개하는 정동의 영역이 오늘날 정서적이며 감정적인 주체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도래할 수 있는지를 살핀다.
작가: 김연용
제작: 사무엘 스몰즈(Samuel Smalls)
리서치/워크숍: 고운지, 최정우
텍스트: 이토명
디자인: 김무경
진행: 전그륜, 이창민
주최: 합정지구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처: 합정지구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3:00 - 19:00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