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플레이리스트
2026년 6월 27일 ~ 2026년 8월 14일
갤러리 플레이리스트는 2026 년 6 월 27 일 토 부터 8 월 1 일 토 까지 김예지, 조서영 2 인전 Key Scene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화에서 이야기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장면을 의미하는 키 씬Key Scene이라는 개념을 일상의 풍경과 감각으로 확장한 전시이다. 김예지와 조서영은 특별한 사건이나 극적인 순간보다 무심히 지나쳤던 장면들에 주목하며, 그것이 회화 안에서 하나의 이미지로 남는 과정을 탐구한다.
김예지는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가 회화로 변화하는 과정에 관심을 둔다. 생각 속에서는 분명했던 장면들이 캔버스 위에서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며, 익숙한 풍경과 사물은 낯선 감각을 드러낸다. 오래된 필름의 색감이나 저해상도 이미지의 흔적은 그의 작업 안에서 이미지가 기억되고 변형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조서영은 일상 속 사소한 행위와 순간들이 남기는 감각에 집중한다. 버터가 빵 위에 발리는 순간, 과일의 단면이 드러나는 순간, 햇빛이 스치는 식탁과 같은 장면들은 회화 안에서 확대되고 재편집되며 생생한 촉감과 온도를 획득한다. 그의 작업은 지나간 순간을 기록하기보다 감각을 현재로 다시 불러오는 방식에 가깝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업하는 두 작가는 평범한 순간이 어떻게 하나의 이미지가 되고,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장면으로 남게 되는지에 대한 관심을 공유한다. Key Scenes는 두 작가가 포착한 장면들을 통해 관람객 각자의 일상 속 끝내 사라지지 않은 순간들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참여 작가: 김예지, 조서영
전시 주최: 갤러리 플레이리스트
전시 기획: 우지영
전시 운영: 박성애
전시 전경 촬영: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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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