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2024년 8월 1일 ~ 2024년 8월 11일
김예의 《김예: 봄-여름 2025 컬렉션》 프로젝트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예술을 전시장 안으로 호출한다. 전시장에 들어서기 전부터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 포스터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가 사용하는 팝업 홍보의 어법으로 관람객을 꾀어낸다. 전시장에 자리한 모델들은 디자이너가 된 김예의 'SS 컬렉션' 피스들을 걸치고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한다.
타 장르의 시선에서 예술에 대한 메타적 인지를 반복적으로 시도해온 김예는 복제와 유일성, 캠페인과 프로파간다 등 다양한 축의 스펙트럼을 유영하는 질문을 던져왔다. 이번 작업은 초고도화된 럭셔리 산업이 예술의 어법을 활용하며 신체성을 설치하고 정신적 관념을 무대에 올리는 것과 반대로 럭셔리 산업의 관념을 빌려와 상품성을 지닌 매체에 라벨을 달고 판매를 촉진하는 쇼를 선보인다. 그 자체로 예술과 소비재 사이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김의 작업은 예술에의 자조를 담는 기믹인지, 산업을 옹호하는 프로파간다인지 정의 내릴 수 없는 모호한 존재가 되기를 선택하며 예술의 경계와 이중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 본 사업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년 다원예술창작주체에 선정된 사업입니다.
김예
김예는 서울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디자인과 연극을 수학한 후, 현재까지 시각예술과 시간예술 사이의 인터미디어 실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 초기에 선보였던 작업에서부터 브랜딩과 그래픽, 캠페인,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와 형식들을 혼종적으로 등장시켰고, 2022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형식 실험을 위해 작업으로서의 개념을 지닌 예술공간 _(언더바)를 창업해 이를 배경으로 한 도전적인 실험과 창작을 시도했다. 예술공간-(언더바)에서는 《mT어t(무엇)》(2023), 《K : 우리의 포스트포스트포스트포스트포스트포스트포스트...》(2024), 《UNREQUITED》 (2024) 등 공연 연출과 퍼포먼스, 전시 기획의 상이한 형식들이 뒤얽히는 다원적 실험을 선보인 바 있다.
공연 예매하기: https://platform-l.org/performance/detail?performanceNo=910
공연 조연출: 조준아
미술/전시 책임: 김혜윤
디자이너: 정혜인
소품제작: 브레드읍읍
큐레이션:KIZIP/ 송태용
퍼포머: VACSOM / 지승혁 / 김예/ 모델1 (오디션중) / 모델2(오디션중) / 모델3 (오디션중) / 모델4 (오디션중)
스타일링: 전준우
주최/주괸: 플랫폼엘, 루이까또즈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처: 플랫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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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20:00
수요일 11:00 - 20:00
목요일 11:00 - 20:00
금요일 11:00 - 20:00
토요일 11:00 - 20:00
일요일 11:00 - 20:00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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