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 806-2
2020년 11월 5일 ~ 2020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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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을 비우면 금세 자리가 지워지고 새로운 손님을 받기 위해 세팅되는 객실은, 그가 기억하고 보존하고자 했던 기억과 서사들이 얼마나 쉽게 지워질 수 있는가를 보인다. 지속적 만남의 어려움은 한시적으로 향유할 수밖에 없는 부티크모텔의 장식뿐인 타일들로, 끝없이 이어지는 대실서비스가 시간을 단절하고 납작하게 압착해버리는 빈곤한 장소와 관계의 미장센으로 연출된다. 한시적으로 점유한 공간에 자조적이고 헛헛한 문장으로 속을 게워낸 전시는 나를 상실하고 박탈당하는 우울의 구조에 부합하는 바, 그는 지워질 수밖에 없는 자리에서 닿지 못할 이야기를 띄운다." – 남웅 <딩동, 문은 열려있습니다>
참여작가: 김재원
글: 남웅
디자인: 김국한
후원: 경주문화재단, 비온뒤무지개재단
문의: room.806and2@gmail.com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산림동 207-1, 세운청계상가 8F 806-2
운영시간
월요일 13:00 - 19:00
화요일 13:00 - 19:00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