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동사진미술관
2018년 3월 3일 ~ 2018년 3월 18일
엊그제 사진관을 연 것 같은데 벌써 5주년이 되었습니다. 그 기념전으로 김지연 <감자꽃> 전시를 엽니다. 55개의 사진과 산문으로 엮은 <감자꽃 (열화당)>을 지난해 12월에 발간했습니다. 올해 다른 작가들의 전시가 많아서 서학동사진관에서 전시를 또 가지는 것이 바람직한가 고민했으나 전주독자들을 위해서 마땅히 해야 할 절차라는 생각에서 2018년 새롭게 시작하면서 서학동사진관 5주년 기념전시로 여러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전시 내용은 <감자꽃> 발간 기념과 함께 책에 수록된 '정미소'에서 최근 작 '빈방에 서다'에 이르기까지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 동안 작업한 사진들 중에서 대표적인 것을 골라 전시합니다. <‘정미소’ 작업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사람의 가슴 같은 곳에나 넣어 둘 만한 좋은 사진을 숨 가쁘게 생산해내는데, ‘나는 이발소에 간다’ ‘묏동’ ‘이장님은 출근 중’ ‘근대화 상회’ ‘낡은 방’ ‘삼천 원의 식사’ ‘빈방에 서다‘’ 등이 바로 그것이다. 만약에 내가 그의 사진을 재료로 해서 집 한 채를 지어야하는 목수였다면 ‘낡은 방’에서 ‘빈방’으로 이어지는 시간의 마당 안에 ‘근대화상회’와 ‘이발소’로 기둥을 세운 후에 ‘정미소’의 큰 방을 만들고, ‘묏동’과 ‘이장님’과 ‘삼천 원의 식사’로 바람이 드나들 수 있도록 창문을 내는 그런 집을 지었을 것이다.> -김영춘 발문 중에서
출처 : 서학동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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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30 - 18:00
수요일 10:30 - 18:00
목요일 10:30 - 18:00
금요일 10:30 - 18:00
토요일 10:30 - 18:00
일요일 10:30 - 18:00
휴관: 월요일
관람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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