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주 류가헌
2016년 10월 11일 ~ 2016년 10월 16일
정지원
늘 지긋하고, 사려 깊게
주변을 둘러보면서 사는 사람
그래서 너무 자신을 드러내기가 힘든 사람
늘 조심조심 스스로에게 수줍어하는 정지원.
사진하면서도
속내를 드러내기를 힘들어 하는
그 심정이
이번 전시를 통해 자기다워지는
내면의 대화를 시도한 것만으로도 참 좋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벽면에 사진 없는 흰 벽이다.
그런데 자세히 드려다 보면 있다.
바로 그것이 스스로 속살 깊숙이 감추어진
그 무엇을 은밀하게 드러내는 정지원만의 방식이다.
자기 자신에게 사진으로 배려하는
그 소박한 마음 가득한 그 마음이 아름답다.
그래서 한걸음 더 자기 자신에게
한걸음 더 다가섬이 좋다.
출처 - 사진위주 류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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