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술관
2023년 10월 10일 ~ 2023년 10월 29일
1 / 2
XXX는 재개발로 사라질 두 채의 할머니 집에 대한 탐구를 만석동의 오래된 집으로 확장하였다. 윤이도는 동네에 뿌리내린 식물을 중심으로 마을의 인상을, 빈집의 조각을 모아 마을의 역사를, 이곳에서 자라고 키워진 것을 통해 마을의 생애를 탐구한다. 만석동 언덕배기에서 내려다본 동네에서, 텅 빈 집 사이사이 올라온 무성한 풀과 나무가 있는 풍경으로부터 누군가 떠난 뒤 빈자리에 들어서는 존재를 기록하려는 것이다. 김태희는 집과 집이 서로 기대어 선 만석동을 하나의 큰 집, 연리지로 보았다. 작가는 만석동을 거닐며 건물 외벽, 시멘트 자국, 도시 구조물, 아스팔트 틈새에 내린 꽃가루와 돌에 묻은 연탄 가루를 캐스팅한다. 마모되거나 풍화하는 것, 계절에 따라 반짝이고 사라지는 것으로 만석동을 떠나는 존재의 투명한 촉감을 기록하려는 것이다. 이렇게 각자의 방식으로 수집한 만석동의 단편을 회화와 조각으로 모아 XXX만의 집짓기를 시도 하고자 한다.
참여작가: XXX 윤이도, 김태희
글/비평: 김현주
공간제작: 임재균
사진촬영: 스튜디오 스택
주최/주관: 인천문화재단
2023 우리미술관 전시 공모 선정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4: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점심시간 12:00-13:00,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