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2020년 11월 24일 ~ 2020년 11월 29일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사)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 한국외대 대만연구센터와 함께 “대만영화의 오래된 미래: 에드워드 양 특별전”을 준비했습니다. 11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마작>(1996), <독립시대>(1994) 등 에드워드 양 감독의 대표작 여섯편을 상영하며, 한국과 대만, 일본의 근현대사를 성찰하는 오민욱 감독의 다큐멘터리 <해협>도 특별 상영합니다.
대만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감독인 에드워드 양(1947. 11. 6 ~ 2007. 6. 29)은 중국에서 태어난 후 어린 시절 가족들과 대만으로 이주했으며, 1982년 <광음적고사>로 영화계에 데뷔한 뒤 계속해서 대만의 역사와 동시대 풍경을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에드워드 양의 작품에는 빠르게 발전한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외로움과 스스로를 사회의 이방인이라 여기는 주인공의 공허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 친구들의 곁에 남으려는 공동체의 어떤 연대 의식이 녹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는 ‘대만’이라는 구체적인 장소 안에서 생생한 개성을 획득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 기간에는 최근 정식으로 개봉했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하나 그리고 둘>, <타이페이 스토리>, <공포분자>를 만날 수 있으며, 상영 기회가 많지 않았던 <마작>과 <독립시대>를 35mm 상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드워드 양의 작품 세계에 관한 대담과 시네토크, 그리고 <해협>을 연출한 오민욱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만영화의 오래된 미래: 에드워드 양 특별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특별 행사
1. 좌담: 에드워드 양 영화의 매혹
일시 11월 26일(목) 오후 7시 <마작> 상영 후
참석 김병규 영화평론가,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
2. 감독과의 대화
일시 11월 28일(토) 오후 3시 10분 <해협> 상영 후
참석 오민욱 감독
진행 임대근 교수(한국외대)
3. 강의: 20세기 말, 대만의 청년문화와 도시문화
일시 11월 29일(일) 오후 2시 <독립시대> 상영 후
진행 정지욱 영화평론가
주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만연구센터, (사)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중화민국교육부, 주한타이페이대표부
출처: 서울아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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