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2016년 5월 20일 ~ 2016년 5월 29일
켄트리지의 신작 ‹더욱 달콤하게, 춤을› 전시에서는 움직이는 이미지가 ‘ 아프리카 임마누엘 어셈블리 브라스 밴드’의 연주와 함께 길이 45 미터에 달하는 프리즈 장식처럼 이어진다. 목탄으로 그린 풍경을 배경으로 인간군상의 행렬이 놀라운 광경으로 펼쳐지는데, 사람들은 고대의 행진이나 끝도 없이 이어지는 난민 행렬에서처럼 물건을 나르고, 노래하고 춤추며 무언가를 애도하고 있다.
춤의 기저에는 언제나 모순이 존재한다. 춤은 삶과 죽음을 함께 포용한다. 춤추는 이는 동반자들을 목적지로 이끄는 한편, 중세의 관점에서 너무 격렬한 춤, 에너지의 분출은 언제나 죽음이 그 곁에 있도록 한다.


출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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