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2016년 3월 5일 ~ 2016년 6월 19일
담다 담다 2016
1 / 2
김엽, 려은, 염순영, 이재문, 정하양, 정현성 등 6명의 참여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 내용에 맞춰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미난 체험장을 만들었습니다. 폐기된 천으로 만든 따뜻한 주머니 기차에 동물들을 만들어 넣어 줄 수도 있고, 물 위로 올라온 수달에게 헝겊조각을 붙여 옷을 입혀주면서 새로운 순환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식물들이 콘크리트 도심의 한 귀퉁이에서도 뿌리 내리며 초록 숲을 만들어 가는 것처럼 파릇한 새싹이 자라는 집이 되도록 새싹을 만들어 매달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투명한 비닐로 덮인 대형 큐브에 들어간 아이들은 칠판에 제각각 버리고 싶은 생각이나 새로 자라게 하고 싶은 마음들을 써 놓을 수 있습니다. 봄이면 떠오르는 대상들을 그릴 수 있는 것은 물론입니다.
건너편 그림 속에서는 사자, 코끼리, 코알라가 담장 위로 목을 빼고 고물거리는 아이들이 궁금한 듯 쳐다보고 있습니다.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는 도중 아이들은 자신들의 조그만 발에 밟혀 움찔 놀라는 달팽이 꼬리를 만나게 되면서 몸통 위에 한 짐 이고 있는 달팽이집의 미로에 빠지고 맙니다. 길을 잘 찾아 나가면 귀여운 더듬이를 달고 있는 살아 있는 달팽이를 만나서 직접 먹이를 주며 눈을 맞출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한참을 ‘두근두근, 고물고물’ 놀이터에서 놀다 보면 아이들은 많은 동물 친구들과 사귀며 봄기운에 한껏 상기될 것입니다.

이재문, 악어의 눈물, 2013

내인생은 꽃밭(my life is flower gaden), 2014
출처 - 영은미술관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공휴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