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8년 10월 11일 ~ 2018년 10월 14일
1981년 소시에타스 라파엘로 산치오를 창립한 로메오 카스텔루치는 연극의 서사를 압도적인 이미지로 대체하며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연출가로 자리매김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에서는 로메오 카스텔루치의 20년간의 작품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그 사유의 궤적을 추적한다.
먼지의 서사시
10.11(목), 3pm / 113분
로메오 카스텔루치에게 90년대는 서구 연극 전통을 급진적으로 재고하는 시기였다. 희곡을 재현하는 것에 그쳤던 기존 연극을 전격 거부하며 아이스킬로스부터 셰익스피어에 이르는 서구 연극의 고전을 신체의 현현을 통해 파격적으로 재정의했다.
[수록 작품]
<햄릿, 연체동물의 죽음에 관한 격렬한 현상학>(1992), <오레스테이아.유기적인 희극>(1995.2015), <줄리오 체사레>(1997), <제네시.수면의 박물관에서> (1999)
자생하는 비극
1부 10.12(금), 6:15pm / 143분
2부 10.13(토), 3pm / 197분
2000년대 초, 로메오 카스텔루치와 그의 극단 소시에타스 라파엘로 산치오가 전개한 대규모 연극 시리즈로, 총 10개 유럽의 도시에서 11편의 작품이 탄생하였다. 작품은 그리스 신화의 비극 구조를 뼈대로, 살아 움직이는 유기 생물처럼 변화하며 각 도시의 비극을 그려낸다.
신곡 3부작: 지옥, 연옥, 천국
10.14(일), 1pm / 140분
2008년 아비뇽페스티벌의 주빈 아티스트로 선정된 카스텔루치는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얻어 <지옥>, <연옥>, <천국>을 연출했다. 인간의 본질을 찾아 여정에 떠나는 <지옥>,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한 상류층 가정이 서서히 질식해가는 모습을 담은 <연옥>, 인간에게 한 번도 허락된 적 없는 낙원을 그리는 <천국>을 영상으로 다시 방문한다.
[수록 작품]
<지옥>(아비뇽 교황청, 명예의 광장, 2008), <연옥> (아비뇽 파크 데 엑스포지션, 2008), <천국>(아비뇽 셀레스탱성당, 2008)/(체세나 산토 스피리토 교회, 2008)
보는 행위
10.14(일), 4pm / 54분
로메오 카스텔루치의 최신작 중 5편을 선별한 영상이다. 이 작품들에서 이미지는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과 촉각의 경험을 총체적으로 수반하는 것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보이는 것 그 너머를 질문케 한다.
[수록 작품]
<헤이 걸>(파리가을페스티벌, 파리, 2006), <신의 아들을 바라보는 얼굴의 컨셉에 대하여>(테아터데어벨트, 에센, 2010), <나는 생각한다>(타이페이아트페스티벌, 타이페이, 2010), <나라는 이름의 현상>(페스티벌도쿄, 유에노시마, 2011), <봄의 제전> (루르트리에날레, 뒤스부르크, 2014)
Image ⓒ the Artist, <Tragedia Endogonidia>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필요합니다.
http://www.mmca.go.kr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10:00 - 18:00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21: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21:00
일요일 10:00 - 18:00
관람료 서울관 관람권 4,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