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2026년 2월 27일 ~ 2026년 3월 9일
’양자‘는 ’두 물체가 서로 마주보는 상태‘를 함의한다. 《리바이어던의 톱밥들》에서 오랜 기간 관계를 맺어 온 두 사람은 제도-개인, 사랑-흉터, 현재-과거의 교차와 단차를 다룬다. 과거의 잔여는 존재에 침투하며 채 통제할 수 없는 방식으로 현재를 규명하고, 둘의 대화는 서로 다른 상대의 언어를 참조하며 유격을 메운다. 국가 권력의 폭력성과 남성성에 대한 정서적 공감, 가족 내 남성에 대한 정반대의 감정은 전시장에서 일종의 준-순환을 만들어낸다. 거대한 힘을 목전에 둔 톱밥(들)은 한낱 알갱이처럼 미세하나,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에 기대면서 지금 이 순간을 영원토록 유예하길 염원한다.
작가: 최규범, 최휘소
비평/서문: 이은서
Opening : 2026. 2. 27 / 5-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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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2:00 - 19:00
화요일 12:00 - 19:00
수요일 12:00 - 19:00
목요일 12:00 - 19:00
금요일 12:00 - 19:00
토요일 12:00 - 19:00
일요일 12: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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