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갤러리
2017년 5월 17일 ~ 2017년 6월 3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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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따라 가는 세 번째 만남.
디자이너이며 컬렉터인 루돌프 뤼에그(Rudolf Ruegg)의 컬렉션 가구 전시가 어느새 3회를 맞았습니다.
마음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내 안에 있는 마음이지만 어느새 그것은 나의 밖으로 흘러, 더 넓은 곳으로 가고 맙니다.
때로 마음은 바늘 하나 꽂을 자리 없이 좁지만, 어떨 때 그것은 광막한 우주를 채웁니다.
<마음이 시키는 일, 세 번째 전시>에서는 루돌프 뤼에그의 컬렉션 가구가 예술가들의 예술품을 만납니다. 국경과 언어, 장르를 넘고 생과 사의 경계마저 넘은 이 예술가들은 모두 루디가 사랑하며 존경하는 이들입니다.
시인들과 몇 명의 아티스트, 건축가 그룹의 작업은 현대의 미니멀 디자인 가구와 같은 공간에서 어떤 새로운 진동과 공명을 만들어 낼까요. 그 최종결과는 사진 자료나 글로는 묘사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직접 그 공간으로 들어와 그 진폭 사이를 거닐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아마 매우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경험이 아닐까 합니다.
한 사람의 마음이 흘러가 다른 사람에게 가 닿습니다. 그리고 두 개의 마음 사이에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생깁니다. 이것은 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낯설고 놀라운 일인 듯합니다. 시간과 공간이 예술이라는 매개 속에서 또 다른 차원으로 진화하는 이 현장에 당신의 발걸음이 와 닿기를 소망합니다.
오프닝: 2017년 5월 17일(수) 오후 6시 – 8시
참여 작가: Robert Lax(poet), 허은경(회화/조각), Sol Lewitt(가구), Robert Estermann(드로잉), Superstudio(architect group)(가구), Weissfeld(가구)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18:00
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