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힘
2026년 8월 19일 ~ 2026년 9월 20일
《미술로 보일 필요가 없는 작업들과 정치적인 것들》은 시민사회의 구성원이 집단적 주체로 가시화되는 국면에 대해 시각예술의 언어로 접근하고 성찰해보는 전시입니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이어진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그리고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광장은 이전과는 다른 감각으로 채워졌습니다. 그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응원봉, 케이팝, 이색깃발 그리고 은박담요처럼 기존의 집회·시위에서 잘 드러나지 않던 것들이 있습니다. 새로운 문화를 부상시킨 듯한 이 사물들은 오늘날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의 역량을 표상하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전시는 이러한 변화로 호명되는 이른바 ‘빛의 혁명’에 대해 지역이라는 위치에서 일정한 거리감을 두고 되돌아봅니다. 특히 서울에서 형성된 ‘빛’의 이미지가 지역에서는 전혀 다른 밀도와 방식으로 재현되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승리 내지는 정상화의 서사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 사회적 현실의 측면에 주목합니다. 네 명의 참여작가들의 작업을 경유하며 ‘혁명’을 수식하게 된 ‘빛’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함께 생각해보길 제안합니다.
참여 작가: 김태현, 문서진, 정동규, 허윤석
전시 기획: 진세영
주최 및 주관: 공간 힘
협력: 출판사 힘, (재)영화의전당,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
후원: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19:00
수요일 11:00 - 19:00
목요일 11:00 - 19:00
금요일 11:00 - 19:00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11:00 - 19:00
휴관: 월요일, 공휴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