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페갤러리
2018년 3월 2일 ~ 2018년 10월 31일
쳔 년의 고목에서도 새 가지를 틔우는 강인한 나무. 풍요로운 열매와 기름을 내어주는 나무. 올리브나무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저항의 의지'이자 '평화의 상징'입니다. 이스라엘이 거대한 분리장벽과 유대인 정착촌을 세우며 팔레스타인 땅을 점령해온 지 70년.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8미터 높이 80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분리장벽에 갇혀 이스라엘군의 검문소 '체크 포인트' 앞에서 인생의 1/3을 보냅니다. "내 나라 내 땅에서, 나는 걸어 다니는 수인입니다" 박노해 시인이 이스라엘군의 총구를 헤치며 기록해온 사진에는 그 고난과 저항의 삶, 그리고 수 천년을 이어온 유서 깊은 역사와 삶터가 담겨있습니다. 성서에 기록된 '언약의 땅' 헤브론 고원을 지나, 예수가 고독한 사랑으로 걸어간 '십자가의 길'과 태양 아래 끝도 없이 빛나는 광야까지. 비록 내일이면 작은 돌맹이를 쥐고 이스라엘의 탱크를 향해 달려갈지라도, 올리브나무 아래 기대앉아 꿈을 키우는 팔레스타인 아이들과 평화를 나누는 시간 <올리브나무의 꿈>에 초대합니다.
출처 : 라카페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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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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