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2024년 7월 11일 ~ 2024년 7월 12일
거문고로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박다울,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소리꾼 유태평양이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으로 평단에서 주목받는 류성실 작가를 만났다. 청년의 시선으로 마주하는 삶의 한 바퀴, 그 끝에서 마주하는 공허함을 정형화되지 않은 무대어법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줄곧 영상 중심의 작업을 선보여온 류성실 작가가 박다울과 유태평양의 음악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설치미술을 무대 위에 자아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리에이터 Creator
박다울 Park Dawool
박다울은 장르의 한계를 두지 않는 아티스트이다. 거문고 연주자를 시작으로 음악을 만들거나 공연을 제작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거문고를 브랜딩하는 공연을 작품 단위로 만들고 있다. 또한 거문고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깊게, 외부적으로는 넓게 고민하며 끊임없이 +α를 찾아 다양한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JTBC ‹슈퍼밴드2›를 통해 결성된 밴드 KARDI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Sync Next에는 2022년 «ㄱㅓㅁㅜㄴㄱㅗ»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한다.
유태평양 Yu Taepyungyang
‘국악 신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유태평양은 여섯 살 최연소의 나이로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판소리 ‘흥보가’를 완창하고, 2003년에는 ‘수궁가’를 완창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조통달, 성창순 명창을 사사했으며, 2004년 타악을 공부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유학길에 오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16년 1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국립창극단에 입단했으며, 창극 «오르페오전», «트로이의 여인들», «흥보씨»와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 «춘풍이 온다»와 여러 방송 등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류성실 Ryu Sungsil
류성실은 대한민국의 토착성이 신자유주의와 충돌하며 생겨나는 다양한 사건에 주목하는 미술가이다.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조소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2020년 가상의 스트리머 체리 장으로 출연해 온라인 스트리머의 콘텐츠 생산 방식을 패러디하는 ‹CHERRY BOMB›을 발표하였고, 2021년에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을 수상하고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개인전 ‹불타는 사랑의 노래›를 선보였다. 이외에 ‹Transmediale› (2023, 베를린), ‹Charlottenborg Biennale› (2023, 덴마크) 등 다수의 그룹전 및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일시
7.11 목 Thu 7:30pm
7.12 금 Fri 7:30pm
장소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예매하기
https://www.sejongpac.or.kr/portal/performance/performance/view.do?performIdx=35183&menuNo=200004
크리에이티브 Creative
음악감독·거문고: 박다울
소리: 유태평양
설치미술: 류성실
피아노: 김준서
무대디자인: 신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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