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2020년 7월 30일 ~ 2020년 8월 9일
<사부작 4부작>은 그림을 그리는 방식,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 단편적 서사를 다루는 태도 등에 대한 고찰과 회의를 담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의식하는 눈은 쫓는 사람 없이 쫓기는 기분을 만들어 냈고 그 순간 무언가 순서가 바뀌었음을 강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나는 과연 무엇에 쫓기고 어떤 순서를 단계화 하여야 할까?
끊임없는 예측 불가능한 현실에서 개인은 단편적 몇몇 요소들로 서사를 만들어내고 무언가를 판단한다. 그렇다면 이 태도는 불완전하고 불편한 것일까? 이번 전시에서 ‘사부작사부작’은 사부작거리며 한가로이 빠르지 않은 태도로 그림을 마주하고자 하는 재인식의 바람을 담고 있다. 화면에서 보여 지는 파편적 이미지들은 기존 작업 4컷 드로잉에서 파생한 보여주기 방식의 내용만을 담고 있다. 인과관계가 뚜렷하지 않은 서사를 적정 컷이라 생각하는 4컷에 담았던 것들을 다시 꺼내어 뒤섞음으로써 타인과 의식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4부작의 이미지들을 생성해낸다. 이미 던져진 이미지들 앞에서 개인의 가치관에 의해 혹은 회화 스스로 서사를 만들어낼 것이다.
작가소개
박두리는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과를 졸업하였고, 이후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석사를 졸업하였다. 그는 생성되고 소외되었다가 다시 소생되는 감정의 순환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회화로 그려낸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취급주의>(경성방직 프로젝트, 서울, 2019), <경계의 모양-집합B>(아트스페이스 오, 서울, 2018), (갤러리 밈, 서울, 2017)등이 있으며, 주요 그룹전으로는 <약한 우물을 폭파하다>(관두미술관, 대만, 2019), <북경發전라특급>(전북도립미술관, 완주, 2019), <면상; 장면과 영상 사이>(서교예술센터, 서울, 2016)등이 있다.
출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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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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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09:00 - 18:00
금요일 09:00 - 18:00
토요일 09:00 - 18:00
일요일 09:00 - 18:00
휴관: 월요일, 국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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