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갤러리
2015년 9월 8일 ~ 2015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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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진 작가의 작품에서 가장 먼저 보여지는 것은 수묵화 느낌이 드는 꼴라주 된 나무 입니다. 단순화된 디자인, 불규칙한 면 분할 작업으로 재탄생한 나무는 오히려 지나치게 도드라져 보일 법도 하지만, 새로움과 낯설음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이런 낯설음이 이번 작업의 매력이자 상징입니다.
클로즈업 된 나무 사이로 펼쳐지는 풍광은 호젓합니다. 산과 물과 하늘, 그리고 물 위로 흩뿌려지고 있는 물보라는 전통적인 동양화적 요소와 회화적 표현으로 생기를 얻습니다. 색채의 대비뿐만 아니라 표현기법 상 대비는 다채로운 감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이번 작업에서도 박선진 작가는 화폭에 자개를 얹었습니다. 자개가 나비와 만나고, 물안개와 만나고, 나뭇가지와 이파리와 만났습니다. 저마다의 색깔을 품고 향연에 참여하면서 새 생명을 탄생시킵니다. 이 같은 그녀의 꼴라주 작업은 붓과 자개의 자연미에 화폭을 맡긴 듯합니다.
세종갤러리의 박선진 작가 초대전은 2014년 전시 주제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새 대신 나비가 시선을 이끌고 있다는 점만 다를 뿐. 물과 나무와 나뭇가지와 햇빛, 그리고 자개로 화폭에 생명력을 불러 넣은 점 등은 연작의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녀가 표현하는 나비의 생명력을 세종갤러리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세종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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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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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1:00 - 20:00
목요일 11:00 - 20:00
금요일 11:00 - 20:00
토요일 11:00 - 20:00
일요일 11:00 - 20:00
휴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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