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15년 4월 30일 ~ 2015년 6월 28일
빨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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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전후 어렵고 힘든 시절 우리가 살았던 모습을 선하고 진실한 예술로 그려내 가장 한국적인 그림이라는 평을 받는 화가 박수근. 그의 50주기를 맞아 그동안 한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대표작을 모아 꾸미는 특별전 <국민화가 박수근>과 건축․디자인 동행전 <창신․길>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대표 이 근) 이간수문전시장과 창신동 일원에서 4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살면서 가장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쳤던 창신동과 그 이웃 DDP에서의 전시를 통해 서양화풍 일변의 근대회화를 한국적으로 창신한 예술혁신을 재조명한다. 박수근은 생전에 창신동 자택 마루를 아틀리에 삼아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할 만한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그의 가족들에게도 창신동 시절은 가장 행복했던 시간으로 기억되는데, 그래서인지 이 시기 박수근의 그림은 더욱 안정되고 발전된 경향을 보였다. 본 전시는 그 순수한 창조성을 창신동과 DDP뿐만 아니라 세계를 향한 창조자원으로 확산하는 실험을 펼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민화가 박수근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어렵고 힘든 시대를 묵묵히 살아간 사람들의 꿈과 의지를 선하고 진실하게 담아냈다. 그의 그림은 50~60년대 한국을 진실하게 그려내었고, 가장 한국적인 그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 선정은 50주기 기념전시를 위해 구성한 박수근 기념전시 운영자문위원회 중 유홍준(명지대 석좌교수), 박명자(갤러리현대 회장), 홍라영(삼성미술관 리움 부관장) 등이 맡았다. 이밖에도 <앉아있는 여인>(1961), <우물가>(1953), <노인>(1961) 등을 선보인다.
박수근의 회고전이 열린 건 사후 개인화랑에서 7회, 사립미술관에서 1회 등 모두 8회다. 이른 시기의 회고전은 작품 연구가 충분치 못해 단편적으로 진행됐고, 나중의 회고전은 소장처가 분산되어 대표작들이 함께 모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전시는 박수근 예술을 대표하는 작품을 50주기에 맞춰 50점을 선정하고, 인물, 정물, 풍경을 넘나들면서 이룩했던 대표작을 망라했다.
소설가 박완서의 출세작 『나목』의 소재였던 <나무와 두 여인>(1962)을 비롯, <절구질하는 여인>(1954), <길가에서>(1954), <유동>(1963), <앉아있는 여인>(1961) 등 필생의 역작들이한자리에 모여 박수근의 예술세계에 대한 입체적인 조망을 가능하게 돕는다. 이는 역대 박수근회고전 중 대표작이 가장 많이 나오는 데에서도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박수근 50주기를 맞아 미술계가 박수근의 창조정신을 재생하고 건축, 디자인계가 박수근의 혁신을 나은 창신동의 장소혼(genius loci)을 재생하는 노력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창신숭인도시재생센터는 도시 일상과 문화 창조가 함께 살아가는 동네, 도시를 꿈꾸고 제안한다. 창신동은 실학 선구자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지봉유설>을 쓴 이수광, 세계 최초의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그리고 박수근 같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길러낸 곳이다. 창신동을 걸으면서 만나는 역사적, 산업적, 인물적 창조자원을 재조명하는 전시와 투어,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창신․길>을 선보인다.
먼저 정림건축문화재단은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창신동과 숭인동의 골목길과 공터, 그리고 주거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제안하는 놀이공간(Play Space)를 제안한다. 사회적 기업 어반하이브리드는 창신동 맵, 창신동TV, 봉제거리박물관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제안해 삶이 예술이 되고 동네가 미술관이 되는 꿈을 펼친다. 문화예술그룹 공공공간은 창신길을 중심으로 봉제공장의간판을 제작한 ‘거리의 이름들’ 오르막길에 설치한 평상 ‘거리의 가구들’, 주민들의 음성으로마을을 걷는 ‘도시의 산책자’를 통해 지역의 자원을 연결한 다양한 로컬브랜드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미술관, 캔버스 안에 있는 박수근을 동네로, 일상으로 불러내는 다양한 노력도 함께 펼쳐진다. 유홍준(미술)+조성룡(건축)+정재숙(미술저널) 공동의 <박수근 특별강연>(5.28 예정)을 비롯해유홍준, 신중진(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창신숭인 주민대표가 이끄는 창신동 답사(8회), 양구박물관 투어(매주 금요일) 등의 강연, 투어로 박수근의 삶을 공유한다. 박수근의 유별난 가족사랑을 가족워크숍으로도 잇는다. 자녀들을 위해 직접 그리고 글을 쓴 박수근 부부의 동화책을따라 만드는 동화책 워크숍, 인형만들기 등이 창신동 문화예술 공동체의 참여로 진행된다.

길가에서

길

나무와 두여인

골목안
19:00~19:30 박수근, 거장의 예술혼 / 연사 : 유홍준
19:30~20:00 문화예술을 매개한 도시재생, 창신동의 장소혼 / 연사 : 조성룡
20:00~21:00 그때 거기, 지금 여기- 창신동의 장소혼으로 박수근을 되살펴보고,박수근의 예술정신으로 창신동을 되살린다.
/ 연사 : 유홍준-조성룡 대담 모더레이터 정재숙(중앙일보 논설위원겸 문화전문기자)
유홍준과 함께하는 창신동(5월 9일)
인문문화예술 답사
해설사 : 유홍준 교수
루트 : DDP -> 박수근작업실 -> 동신교회 -> 동묘 -> 백남준 생가
인원 : 20명
창신숭인, 장소의 혼과 도시재생(5.30 / 6.6 / 6.13 / 6.20)
해설사 : 신중진 교수, 주민대표
창신1동 일대
창신2동 일대
창신3동 일대
창신4동 일대
인원 : 20명
창신동대문 봉제산업의 과거와 현재(5.16 / 5.23 / 6.27)
해설사 : 어반하이브리드
창신AZIT - 평화시장- 전태일다리 - 동대문종합시장 - 창신길- 창신동 봉제거리박물관(647번지 일대) -성터교회 - 계림극장 주 빈 집 - 창신시장
인원 : 20명
도시의 산책자_봉제마을 창신동(상시)
‘도시의 산책자’ 스마트폰 앱과 소리지도를 통한 자율산책
2015년 5월 9일 ~ 6월 27일 매주 토요일
장소 : DDP 디자인놀이터 (배움터 4층)
대상 : 가족단위(2인 기준)
내용 :
<창신수근> 봉제인형 만들기
5/9, 5/23, 6/13, 6/27 14:00-16:00 (14:00-16:00 각 프로그램 소요시간 120분)
(강사: 이진영)
: 창신동의 봉제와 박수근의 작품이 만나 우리 가족 봉제인형 탄생
<창신수근> 동화책 만들기
5/16, 5/30, 6/6, 6/20 (14:00-16:00 각 프로그램 소요시간 120분)
(강사: 아트브릿지, 이유리)
: 엄마(김복순 여사)가 글 쓰고 아빠(박수근)가 그림 그린 동화책! 엄마, 아빠가 만들어주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동화책
<창신동 커뮤니티> 성곽의 재발견
5/23, 6/13 ( 16:00~18:00 프로그램 소요시간 120분)
(강사: 000간)
: DDP-서울성곽-창신동을 잇는 새로운 길
비용 가족 20,000원(2인 기준) 1인당 추가시 5,000원
(전시연계 프로그램 + 디자인놀이터 입장권 포함.) ※전시관람 20% 할인
■ 프로그램 참여방법
선착순 사전예약 및 현장판매
※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 ‣ DDP 검색
※ 담당자 : 전시팀 김수정 선임 (E. crystalk20@seouldesign.or.kr T. 2153-0048)
출처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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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00 - 20:00
화요일 10:00 - 20:00
수요일 10:00 - 20:00
목요일 10:00 - 20:00
금요일 10:00 - 20:00
토요일 10:00 - 20:00
일요일 10:00 - 20:00
공휴일 10:00 - 20:00
관람료 8,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