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드서울
2016년 4월 5일 ~ 2016년 4월 10일
기존 학계에서 배척당해왔던 다양한 역사적 관점과 해석들에 흥미를 느꼈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의 나이테를 새로이 더듬어 보는 창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뿌리째 뽑혔을지도 모르는 먼 과거부터 혼란스럽고 또 기면증에 시달리는 현재를 꼬집고, 긍정적인 미래의 지표를 그리면서 긴 시간을 여정으로써 일정한 방향을 갖고 풀어내고 있다.
우리나라는 해방 후에 식민사학의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탈 유배지’란, 당당한 주체로서 지난 과거를 디뎌내고 생각의 틀과 경계의 벽을 허물어 유연한 사고의 장을 만드는 것에 의미를 둔다. 더불어 많은 관람자들이 논할 수 있는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평소에 꿨던 꿈의 이미지와 역사에 관한 새로운 관점들을 적극 수용해서 이를 토대로 조형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미술의 역할이 매체연구뿐 아니라 인간답고 자주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신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역할인 만큼 앞으로 꾸준히 모색하고 점진해 나아가야 할 중요한 과제와 시사점을 던지는데 일조하고 싶다. / 작가노트
출처 - 갤러리팔레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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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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