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서:로
2019년 6월 1일 ~ 2019년 6월 13일
박슬기, 밝히면서 밝히기, 60.6x60.6cm, 캔버스에 유채,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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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적 약자들이 얼마나 폭력적으로 범주화되고 대상화되는지에 관심이 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자존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끝내 시스템에 굴복하게 되는 무력감을 너무도 잘 안다. 고유한 인격과 정체성으로 존 재하지 못하고 누군가를 위한 대상 혹은 특정한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존재가 직면한 현실을, 역설적으로 사랑이라는 낭만적인 관념을 통해 말하면서 기득권의 시선과 폭력을 전복시키고 작품이 주체적인 의미로 작용하기를 소망한다. 이 전시는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일상에서 '사라지며 살아진, 그래서 살아남은' 너와 나에게 보내는 러브 레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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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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