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눈
2017년 3월 24일 ~ 2017년 4월 6일
박햇님, <잘 먹었습니다> oil on canvas 112.1x145.5cm, 2017
1 / 4
캔버스는 나의 몸
나에게 붓은 유기체를 탄생시키는 도구가 되기도 하며 흉기가 되기도 한다.캔버스 안에서 물감은 세포이며 붓의 움직임은 그것들의 움직임이 되고 그것들은 살아 있는 생명이 되어 살이 된다. 살덩어리들은 죽어있으면서 살아있다.그리고 나는 본능적으로 신체를 캔버스에 가두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가학적 행위를 한다.육체는 불완전하게 생성되고 외부에서 생성된 억압은 그들의 의지를 짓누른다.
그들은 자유가 결여되고 살아있으면서 죽어있다.
이는 반복된다.
재생에서 파괴하는
파괴에서 재생하는
인간의 모습이다.
캔버스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나의 내부 속에서 벌어지는 심리적 과정들로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으나 개인적이지만은 않다.
그들은 나의 자화상이자 인간의 표상이다.
작가와의 만남 : 2017. 3. 25(토)pm 04:00
출처 : 대안공간눈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19:00
수요일 11:00 - 19:00
목요일 11:00 - 19:00
금요일 11:00 - 19:00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11:00 - 19:00
휴관: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