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원 작가는 급격하게 변하는 가치의 혼돈에서 절대존재를 추구함을 표현하고 있다.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이 절대진리이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꿈꾸고 있는 것이 우리들의 감성일 수도 있다.모든 것이 너무도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사회는 사람들에게 불안을 야기시키고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방진원 작가는 철가루를 소재로 한 절대존재로 이분법적인 사고가 아니라 조화와 안정의 의미를 주장하고 있다. 철가루의 두 가지 상반된 성질은 서로에게 이끌리면서 그 조화로 인하여 또 다른 의미를 생성하게 되는 것이다. 철가루를 소재로 삶의 경계와 이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데 확실한 설명 방식이 아닌 총체적인 모호함으로 삶의 다양함을 제시하고 있다. 철가루의 형태를 변형시키면서 인간관계를 표현하는 이 작업은 작가 개인의 경험을 통한 소통방식과 삶의 해석방법이다. 철가루의 이러한 표현은 추상적인 공간으로 표현되며 자연이나 대상의 묘사보다는 방진원 작가의 주관적 내면에 존재하는 절대성에 대한 추구를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사물로서의 구체적인 한계를 넘어 일상적 사물과는 다른 초월적실제로 절대적인 존재를 표현하고 있다.
Absolute Being_W22, 2013, 70X70cm, Archival Inkjet Print on MaIe Paper
Absolute Being_11, 2014, 70X70cm, Archival Inkjet Print on MaIe Paper
Absolute Being_13, 2014, 70X70cm, Archival Inkjet Print on MaIe Paper
출처 - 갤러리서린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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