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지구p
2019년 10월 17일 ~ 2019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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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노트
어떤 의미에서 건 간에 사진은 줄곧 이미지를 남기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자기보존의 욕망이 대상과 이미지사이를 기표적 고리로 연결하자 스스로의 물리적 유한성은 텍스트에 의해 보강되어 곧 사진은 기억을 머금은 ‘저장체’가 되었다.
이 작업은 부모님의 신혼사진, 가족사진, 순천제일사진관 사진과 수작업의 60mm로 재단된 OHP 필름, 프로젝션 장치로 영사적 환경이 구성된다. 기억에 은유된 사진의 물리적 속성은 간헐적 암전의 템포를 가지며 스크린위에 입혀진 축광 도료로 향한다. 빛을 흡수한 스크린은 다시 에너지를 가시광선으로 바꾸어 공간에 방출하며, 물질의 전이과정을 기억의 메커니즘과 나란히 적층시키는 상황을 연출한다. 일시적 재현과 동시에 사라지는 이미지의 소멸들은 스스로의 물리적 한계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자연계의 구조적 ‘초상’과 다름없다.
변재규 (Byun Jae-kyu)
현재 부산에서 거주, 작업중이며 일본 교토 세이카대학에서 영상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풍경의 파노라마적 재해석의 영상설치 작업을 시작한 이래, 최근 사진/영화적 시각장치와 지각적 메커니즘의 관계에 대한 실험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전시로 광주비엔날레 (2018), 욕망의 메트로 폴리스 전 (201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전 (2013)에 참가하였으며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부산비디오페스티벌, 서울뉴미디어페스티벌, 서울독립영화제, 폴란드 국립미술관 미디어아트비엔날레, 오스나브릭 유러피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함부르크 국제 단편영화제등에서 그의 작품이 상영되었다.
출처: 예술지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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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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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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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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