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예지관
2026년 6월 2일 ~ 2026년 6월 10일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큐레이터학전공 전시기획실습 프로젝트《부글부글 꿈틀꿈틀 들썩들썩》이 2026년 6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동덕여대 예지관 953호 전시기획실습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세상을 끊임없이 움직이 게 하는 들끓는 힘에 주목하며, 사람들이 무심코 넘겨버렸던 세상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상에는 여러 목소리가 뒤엉킨 채 존재한다. 누군가는 이를 혼란이나 소 음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전시는 이러한 요동치는 상태야말로 새로운 균형 과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생동의 힘이라고 본다. 이에 따라 본 전시는 몸 안 에서 시작된 미세한 진동이 바깥으로 번지고 충돌과 폭발을 거쳐 하나의 리 듬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정정엽(회화), 김희라(입체), 이동근(입체), 양인아(회 화), 여다함(영상) 5인의 작업을 통해 펼쳐낸다.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정정엽은 <서리태-풍경>(2021)을 통해 작은 유기체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희미한 들썩임을 포착한다. 콩알 하나하나가 부대끼며 만들어낸 부글거리는 에너지는 김희라와 이동근의 작업으로 이어진다. 김희 라의 <틈만나면>(2021)은 천을 비집고 솟아오르는 내부 힘을 시각화하여, 꿈틀꿈틀 분출 직전의 순간을 마주하게 한다. 이어 이동근의 <기워진 주변시(도시계획의 출발점) (2024)은 조각난 천이 기워지고 얽힌 풍경을 제시해, 불일치와 균열이 가득한 풍경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임을 드러 낸다. 세상의 소란에 반응하는 감각은 양인아의 작업에서 격렬한 움직임으 로 번져간다. <이것은 나의 몸이니〉(2025)는 붉은 색채와 거친 붓질을 통해 몸 안에서 들끓던 에너지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순간을 전면에 내세운다. 분출된 에너지는 여다함의Ballroom(0&1)》(2024)에서 보이지 않는 힘과 대 화하며 새로운 조화를 찾아가는 춤이 된다. 부글거리며 시작된 미세한 떨림 은 충돌과 폭발을 거쳐 마침내 세상을 지탱하는 생동의 근원이 되며, 전시 는 마무리된다.
이번 전시는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전공 [전시조직의이론과실제 I] 수강 생 18명이 김학량 교수의 지도 아래 공동 기획하였다. 전시 세상을 '부글부 글 꿈틀꿈틀 들썩들썩'하게 만드는 움직임을 추적하며, 관객에게 요동치는 생동의 힘을 마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간: 2026.6.2(화)~2026.6.10(수)
장소: 동덕여자대학교 예지관 9층 전시기획실습실 953호
참여작가: 정정엽, 김희라, 이동근, 양인아, 여다함
주최: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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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13길 60
운영시간
월요일 11:00 - 19:00
화요일 11:00 - 19:00
수요일 11:00 - 19:00
목요일 11:00 - 19:00
금요일 11:00 - 19:00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11:00 - 19:00
휴관: 6월 3일,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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