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팩토리
2026년 4월 22일 ~ 2026년 4월 26일
옥상팩토리는 2026년 기획공모전 《부 : 재중, 부재 : 중》를 4월 22일(수)부터 4월 26일(일)까지 옥상팩토리에서 개최한다.
옥상팩토리 기획공모전은 예술 현장에 진입할 인프라가 부족한 신진 작가에게 개인전과 단체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 작가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번의 전시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열리는 기획공모전은 김학언의 개인전 《부 : 재중, 부재 : 중》이다.
김학언은 신체와 회화, 영상,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행위’를 수행하고 비주류의 주체성과 존재를 탐구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부 : 재중, 부재 : 중》은 관계에서 비롯한 부재에 관해 말하는 전시다. 이때 부재는 관계의 완전한 상실이나 사라짐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공백을 뜻한다. 작가는 회피와 외로움, 공허함과 상실감처럼, 관계를 맺는 사람들의 감정과 신체에서 발생하는 거리감과 어긋남을 포착하고자 한다.
출품작은 관계 속에서 좀처럼 메워지지 않는 공백을 드러낸다. 〈인지적 대화시점〉(2026)은 표면적 소통 이면에 존재하는 단절을, 〈ㅋㅣㅅ-〉(2026)는 가장 내밀하게 타인과 밀착하는 행위에서마저도 발생하는 부재의 ‘틈’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Whitening – surface〉(2026)와 〈Shaving: 세 가지 세인물〉(2026)은 퍼포머가 자신의 신체 일부를 지우면서 발생하는 공백을 통해 역설적으로 타인과의 접점을 찾고자 하는 시도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관계 이면에 자리한 부재의 실체와 감각에 관해 탐구하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작가: 김학언
서문: 윤지희
포스터 디자인: 장시재
퍼포머: 박은호, 박세은, 박시우, 최은서
촬영 및 편집: 헤즈킴
설치: 윤대원, 장시재
제작 도움: 장시재
주최: 옥상팩토리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3:00 - 21: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