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플레이리스트
2024년 3월 16일 ~ 2024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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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플레이리스트는 2024년 3월 16일(토)부터 2024년 4월 13일(토)까지 김효진, 류지민, 조서영 작가의 3인 그룹전, 《불가분한 : 현실과 환상 | Inseparable : Reality and Fantasy》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매체, 다른 표현, 다른 이야기를 선보이지만 현실과 환상을 밀접하게 엮어내는 자신들만의 방법론을 구축한 세 작가의 작품을 통해 분리할 수 없는 현실과 환상에 대해 탐구 한다.
현실과 환상이 서로 교감하며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가능성, 그리고 현실이 환상을 통해 더욱 확고하게 빛나는 방식에 대해 세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관객에게 현실과 환상 사이를 오가는 경험을 제공하여, 작품과 감정적으로 연결되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효진
김효진은 현실에서의 경험과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를 그려내는 작가로, 그의 작품은 상상적인 세계를 표현한다. 구체적인 육체가 유연하고 비언어적인 형태로 재해석되며, 이는 작가의 상상력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작품은 처음 보았을 때 낯선 세계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현실의 성질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그의 작품은 각각 독립된 이야기를 지니지만, 연결되어 마치 다른 챕터로 이어지는 장편 소설처럼 하나의 세계를 구성한다.
류지민
류지민은 현실의 조각들을 다른 시간과 공간에 포개고 재구성하는 작가로서, 작품 속에는 실존하지 않거나 혹은 실존할 수 없는 시공간이 형성된다. 이곳에는 주변에서 눈에 띄지 않는 사소한 사물들과 흔하고 약한 것들이 자리하며, 이는 누군가의 삶에서 중심이 될 수 없지만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것들이다. 작가는 섬세하고 느린 필선을 통해 지나간 시간에 대한 그리움과 인연에 대한 애정을 담아내는데 최근 작품에서는 기존의 형식적 시도에서 벗어나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의 작품 속 풍경에는 새로운 존재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무뎌지고 잊혀지는 소중하고도 약한 존재들에 대한 감각을 되새기게 한다.
조서영
조서영은 영상 및 사진으로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고, 그 중에서 특별한 순간이나 감정을 선택하여 작품으로 구현한다. 그녀의 작품 대부분은 현실에서 온 소재들이며, 개인적인 경험이나 감정이 담겨 있다. 작업시 그 당시의 관계나 감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작업 방식을 그는 "얼리기"라고 부르며, 이는 캔버스 위로 단번에 미끄러져 크게 남은 유화의 궤적들로 형태를 잡아 마치 빛나는 유리처럼 보이는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 그 순간을 반짝이고 영롱하게 붙잡아 둔다. 혼탁하게 뒤엉키는 기억으로부터 꺼내어 온 밝게 빛나는 그 순간의 감정만을 선명하게 빚어낸다. 그래서 그가 만들어낸 이미지는 현실에 아주 가까우면서도 ‘일상’이나 ‘지금’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환상으로 돌입하는 ‘비-일상’적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참여 작가: 김효진, 류지민, 조서영
전시 기획: 우지영
전시 운영: 큐레이터 조소영
전시 서문: 서다솜
전시 전경 촬영: 양이언
출처: 갤러리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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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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