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주 류가헌
2017년 5월 9일 ~ 2017년 5월 14일
하진건/Laver Venus #1/120 x 80cm / digital inkjet pigment print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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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생각하는 사진>은 스트레이트 포토(straight photo)와 만드는 사진(staged photo)의 경계를 허물며 다양한 방식으로 사진의 두 속성을 제시해왔다. 보면서 즉각적인 감상을 갖는 사진보다는 시간을 두고 바라보며 상상하고 메시지를 유추해보는, 말 그대로 ‘생각하는 사진 혹은 생각하게 하는 사진’이 이들의 지향점이다.
다큐멘터리나 포토저널리즘 등 스트레이트포토 사진 그룹들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사진계에서, <생각하는 사진>은 매우 독보적인 성격의 그룹이다. 그런 <생각하는 사진>이 이번 전시에서 온전히 ‘재현으로서의 사진’을 배제하고 ‘표현으로서의 사진예술’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을 선보인다.
주제는, 우리 삶 속에 부쩍 가까워진 AI (인공지능)에 관한 고찰에서부터 얻어졌다. 인간이 AI 혹은 기계와 다른 큰 특징이 있다면 바로 호흡하는 숨과 정신일 텐데, 전시 제목에 쓰인 ‘Pneuma(프네우마)’는 ‘호흡하다’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정신, 영(靈), 숨이라는 의미의 단어다.
윤한종, 이성현, 이수정, 이은재, 이주리, 임창연, 정연심, 차은주, 하진건, 한은경 등 총 14명의 사진가가 기계가 찍어내는 이미지의 세상이 아닌 인간의 ‘정신’ 이 고안해 낸 세상을 각자 다른 관점의 사진으로 표현했다. 사진가 개개인이 ‘정신과 혼’을 작품에 불어넣은 작업이라는 중의적은 뜻도 지니고 있다.
동일한 주제에 대한 14명 사진가들의 서로 다른 해석과 표현방식이 흥미로울 뿐 아니라, 사진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유추하는 것도 감상의 재미를 더한다.
그동안 생각하는 사진은 2013년 <메트로폴리스의 신화>전과 2015년 <Who are We>전, 2016년 <사진의 환영과 유희>전을 통해 현대인으로서 개인의 정체성을 포함해 우리 일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의 여러 이야기를 사진들로 전했다. 이번 전시는 네 번째 그룹전으로 서울 류가헌과 부산 스페이스 움에서 릴레이 전시 형식으로 열린다.
<생각하는 사진> 그룹
‘생각하는 사진’은 2009년에 결성된 사진가 그룹이다. 창의적인 사진을 하고자 모인 사람들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창작하기 위해 결성된 그룹이며, 예술창작의 방법에 있어서는 스트레이트 포토나 스테이지드 포토, 필름이나 디지털 사진 등의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용한다. 사진예술은 사진만 공부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는 인식 아래 통섭과 융합적 자세로 연구 및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작가 장일암이 대표로 이끌고 있다.
참여 작가
윤한종 이성현 이수정 이은재 이주리 임창연 정연심 차은주 하진건 한은경
출처 : 사진위주 류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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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18:00
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11:00 - 18:00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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