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3
2026년 4월 22일 ~ 2026년 5월 20일
《서용선의 단종그림》은 서용선 화백이 40여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천착해 온 단종 연작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단종애사를 회화적으로 탐구해 온 그의 역사화 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약 5m 규모의 대작을 포함하여, 1980년대 주요 작품들이 함께 소개된다.
서용선 화백은 지난 40여 년간 약 150여 점의 유화와 350여 점의 드로잉을 통해 조선시대 단종과 관련된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단종의 유배지였던 영월을 중심으로, 역사적 사건과 장소에 내재한 비극적 정서를 회화적으로 탐구해왔다.
그의 역사화는 서사성과 표현성을 기반으로 한다. 그는 단종과 관련된 사건의 맥락과 그 안에 내재한 비극의 정서를 읽어내도록 유도한다. 주제와 형식의 ‘서술’과 ‘재현’, 그리고 ‘압축’과 ‘표현’을 통해 역사적 실체에 접근하고자 하는 작가의 인문학적 시도는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
참여작가: 서용선 Suh Yongsun
기획: 정영목(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출처: 아트스페이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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