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해방
2016년 4월 16일 ~ 2016년 4월 30일
세월호 2주기 아카이브전 : 이 불 한 장 프 로 젝 트 (관람시 예약 필요)

이 불 한 장 프로젝트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재작년 팽목항에서 사용하였던 이불을 빌려와 다시 개인들에게 대여해주고 그 기록을 모은 1년간의 프로젝트입니다. 그때 이불은 유가족들의 지친 몸을 잠시 쉬게 해주는 임시적 휴식처이자, 이해되지 않는 현실 앞에서 끊임없는 질문들이 떠오르는 기다림의 장소였습니다. 그렇게 유가족들의 체취가 고스란히 남은 이불을 빌려와 끌어안고 1년간 쌓은 열여덟 개의 기록은 그분들과 우리 자신에게 보내는 몸과 마음의 신호입니다.
서울에서 대전, 부산, 멀리 함부르크까지 각지의 문화 공간, 연극 무대, 자취방으로 흩어졌던 이불들은 소리, 퍼포먼스, 시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주로 예술 계통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층의 대여자들은 각자의 일상에서 이불을 통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저마다의 세월호를 애도하고 기억, 기록하였습니다.이렇게 모은 열여덟 개의 기록을 이번 세월호 2주기 추모 전시에서 아카이브 홈페이지(http://www.blanket416.net)로 공개합니다.
또한 디자인 그룹 <밑그림>의 작업으로 세월호로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한 셸터를 구현합니다. 가늠하기 어려운 슬픔에 잠긴 이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자 고안된 “15‘ Shelter Vol.1_ 바다소리, 엄마 내음“은 네 명의 그룹 구성원들의 어머니들 옷가지와 단원고 고 이영만 학생의 어머님께 부탁드려 받은 영만이 외할머니의 옷을 자르고 엮어 전시기간 동안 관객과 함께 한 이불로 엮어내는 참여 프로젝트입니다.
문자로 방문 시간과 인원을 예약해주세요./ 010-7613-8827
기획 : 공간 해방
협력 : 416기억저장소
참여 : 유기태, 최성호, 김주은, 홍한솔, 정호경, 고재욱, 김진아, 조성지, 김예지, 조병희, 인디아트홀 공, 김보람, 로와정, 흑표범, 김재민이, 밑그림, 한종선, 문문, 테이크아웃드로잉, 발렛파킹, 장근희, 공간 힘
출처 - 공간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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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3:00 - 19:00
화요일 13:00 - 19:00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8월 23일(화)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