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 405
2026년 8월 25일 ~ 2026년 9월 19일
큐레토리얼 콜렉티브 AS(문혜인, 조현아)는 다가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낙원 405'에서 《세 번째 언어: 첩보, 이동, 적도에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남동아시아를 남성적 첩보의 배경으로 소진해 온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나, 진정한 첩보'의 성공 여부가 친밀함과 불완전한 정보 교환, 읽기-노동-번역으로 이어지는 개인의 활동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린다.
다중 언어로 발화되는 서사의 이동과 초국가적 자본주의와 기후 변화라는 조건 속에서 개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생애 전반의 '공작'을 다각적으로 조명하고자, AS는 해당 전시에 나타샤 톤테이(Natasha Tontey)와 사리나 사타폰(Sareena Sattapon)을 초청했다. 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나타샤 톤테이는 〈해충에서 세력으로〉 , 〈해중에서 세력으로 / 하마 멤버르카티(해충의 축복) 리딩 퍼포먼스〉 에서 도시 주변부 공동체의 시지각적 물성을 기록한다.
한편, 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작업하는 사리나 사타폰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만난 모든 이들〉 에서 태국어 • 일본어 • 영어로 비가시적인 노동을 이어가는 타자로서의 감각을 다룬다.
아울러 전시 공간 중앙에는 열대의 서가 가 조성되며, 관람객이 독자로서 직접 책과 자료를 읽고 이동시킨다. 이는 두 작가의 작품이 담지하는 의식과 공명하며, 가치 있는 정보를 가려내는 작전수행의 실마리로 작동한다. 전시는 이로써 고착된 단일 명제를 초과하는, '세 번째 언어'를 가능하게 하는 계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작가: 사리나 사타폰, 나타샤 톤테이
기획: AS 문혜인, 조현아
설치: 흙손
협력: 츠앤츠 아트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웹사이트: https://thethirdlanguag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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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2:00 - 19:00
수요일 12:00 - 19:00
목요일 12:00 - 19:00
금요일 12:00 - 19:00
토요일 12:00 - 19: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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