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K 서울
2025년 4월 9일 ~ 2025년 7월 6일
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 서울은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소피 폰 헬러만(Sophie von Hellermann, b.1975)의 개인전 《축제》를 개최합니다. 헬러만은 독일 뮌헨에서 태어나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에서 수학했습니다. 이후 작가는 런던으로 건너가 왕립예술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2001년부터 특유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회화적 설치 작업으로 미술계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작가는 신화와 역사, 문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이야기를 수집하여 회화를 구성합니다. 부드럽고 느슨한 붓질로 대상과 배경의 경계가 모호한 파스텔톤 그림은 서정성이 강조되어 있지만, 그 이면에는 표현주의적인 강렬한 감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소피 폰 헬러만의 개인전은 한국의 명절인 '단오'를 비롯한 축제에서 영감받은 신작 회화 20여 점과 대형 벽화 작업을 선보입니다.
캔버스와 미술관 벽면에 펼쳐진 헬러만의 작업은 작가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진실과 허구, 의식과 놀이, 동서양을 가로지르며 ‘축제’의 의미를 확장합니다. 한국의 축제는 새로운 해의 시작을 알리고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는 형태로 자연의 주기에 맞춰 이어져 왔습니다. 또한 삶을 지속하며 맞닥뜨리는 수많은 불확실성과 끊임없는 난관을 극복하고 승화할 수 있는 자유와 화합의 장이었습니다. 마치 미술관 벽을 가득 채운 작가의 벽화가 전시 종료 후엔 다시 지워질 운명을 맞는 것처럼 인간의 탄생과 죽음 역시 때가 되면 열렸다 지나가는 축제 중 하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작가소개
소피 폰 헬러만Sophie von Hellermann
독일 뮌헨 출생인 소피 폰 헬러만(b.1975)은 현재 영국 런던과 마게이트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신화와 역사, 문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이야기를 수집하여 회화를 구성한다. 부드럽고 느슨한 붓질로 대상과 배경의 경계가 모호한 파스텔톤 그림은 서정성이 강조되어 있지만, 그 이면에는 표현주의적인 강렬한 감정을 담아내고 있다.
소피 폰 헬러만은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Kunstakademie Düsseldorf)에서 학사 과정을, 영국 런던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 조형 예술 대학(The State Academy of Fine Arts Karlsruhe)의 회화 교수로 2022년부터 재직 중이기도 하다. 2024년 독일 베를린의 브뤼케 뮤지엄(Brücke Museum), 2010년 벨기에 드레를의 돈트-덴넨스 뮤지엄(Museum Dhondt-Dhaenens)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출처: 스페이스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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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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