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광주
2019년 7월 5일 ~ 2019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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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에서는 영화의 힘과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장소에 천착, 극장이라는 공간을 조명한다. 현존 국내 유일의 단관극장이자 일제강점기인 1933년 설립 이후 개관 84주년을 맞이하는 <광주극장>을 소재로 광주 전남 청년작가들과 현재의 광주극장을 기억하고 공감하는 목적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강선호, 노여운, 박성완, 신도원, 윤연우, 이세현, 인춘교, 임현채, 홍희란 총 9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육영사업을 통한 배움의 가치를 강조하며 <유은학원>을 설립했던 유은 최선진 선생은 일제의 폭압으로 피폐해진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우리 자본의 힘으로 광주극장을 설립했다. 극장 무대에 올라간 창극, 악극, 판소리, 연극 등은 시대의 아픔과 울분을 토로해 주었고, 이매방의 첫 무용발표회를 비롯한 최승희의 보살춤 공연, 조선건국준비위원회 결성, 백범 김구 선생의 연설회까지 극장은 우리의 현대사를 오롯이 품고 있다. 강선호, 노여운, 박성완, 윤연우, 임현채, 홍희란 6인의 작가는 광주극장을 기록하는 의미에서 극장 현장 스케치와 함께 극장에서 보고 겪은 경험, 영화에 대한 오마주를 드로잉에 담아내며,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이세현, 인춘교는 오랜 시간을 견뎌낸 극장의 곳곳을 앵글에 담아 설치와 평면사진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디어 아티스트 신도원은 퍼포먼스 아티스트 펑크파마와 정강임의 극장 퍼포먼스를 통해 영화의 장르적 속성인 가상과 현실을 표현, 퍼포먼스를 비롯한 사운드와 회화가 어우러진 편집 영상을 프로젝터를 이용해 보여준다. 더불어, 이번 전시의 스페셜 섹션으로 광주극장의 마지막 간판화가인 박태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극장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흑백사진 등을 전시, 광주 최초 문화예술법인체의 가치 및 영화에 대한 향수를 되살려본다.
영화는 현대인에게 가장 친숙한 장르이자 그것의 감상은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용이한 여가활동 중 하나이다. 음악, 미술, 문학 등 모든 예술 분야가 그러하겠지만 영화라는 장르가 갖는 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있다. 스크린, 관객, 영사기라는 일렬의 물리적 공간에서 오감을 느끼고, 영화적 서사가 던져주는 메시지에서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얻는 것, 우리가 여전히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본 전시를 통해 극장의 장소적 가치와 함께, 영화가 선사하는 추억에 잠시 젖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본 전시는 롯데백화점 전국 롯데갤러리 10개 점에서 동일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아트프로젝트인 ‘LAAP’(랩, LOTTE ANNUAL ART PROJECT)의 일환이며, 올해 프로젝트의 키워드인 ‘영화’을 주제로 한 테마전이다. 기간 중 굿즈로 만나는 광주극장, 영화 속 히어로 색칠하기, 특강 ‘광주 in 극장 구경의 추억’(강연자: 위경혜) 등의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 고객에 한해 선착순 100명 한정 이벤트 팝콘을 증정한다.
참여작가: 강선호, 노여운, 박성완, 신도원, 윤연우, 이세현, 인춘교, 임현채, 홍희란
주최, 주관: 롯데백화점 광주점
출처: 롯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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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30 - 19:30
화요일 10:30 - 19:30
수요일 10:30 - 19:30
목요일 10:30 - 19:30
금요일 10:30 - 19:30
토요일 10:30 - 19:30
일요일 10:30 - 19:30
휴관: 백화점 휴점시 휴관, 설날
전시 종료일 관람시간은 오후 3시까지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