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
2019년 9월 27일 ~ 2019년 10월 24일
이번 전시의 키워드인 ‘피크닉’은 도시에서 즐기는 일반적인 여가 활동을 의미하며, 이러한 여가 행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으로서 공원이라는 장소를 포괄적으로 지시한다. 만들어진 생태의 공간에서 자연은 관리되고 있고 유사 자연을 경험하는 여가행위가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어느 날의 미미한 깨달음은 이번 기획의 발단이 되었다. 공원은 자연발생적인 공간인가, 아니면 제도에 의해 조성된 인공물인가? 이번 전시는 명쾌하게 답하기 어려운 이 질문을 시작으로, 공원이라는 장소와 그 공간적 경험의 복합적인 특성에 대해 탐색한다.
김푸르나는 인천 송도에서 탐조활동을 하면서 도심 속 새의 생태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치작업을 진행한다. 도시공원에서 사람들의 행동패턴과 공원의 풍경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온 문소현은 이를 기괴하고 불안한 화면으로 재해석한 영상작업을 선보인다. 박형진은 인간의 논리에 따라 기형적으로 변해가고 소비되는 자연의 풍경과 주변을 기록한다. 이상원은 산과 공원, 휴양지에서 여가를 즐기는 군중과 패턴화된 행위들을 화면에 담는다. 이들의 작업은 공원과 녹지, 여가와 생태에 대한 각기 다른 관심과 시각, 그리고 이에 반응하고 탐색하는 과정과 그 흔적들을 담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공원과 그 일상을 비평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레퍼런스로서 이번 전시를 제안한다.
※ 본 전시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신진기획자 육성프로그램 <부평영크리에이티브> 공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2017년에 시작되어 올해 2회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국내 시각예술 분야의 역량있는 기획자의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당선자에게 전시 실현의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최/주관: 부평구문화재단
출처: 부평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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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00 - 18:00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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