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2020년 1월 2일 ~ 2020년 1월 12일
오즈 야스지로에 관한 탁월한 저술을 남긴 하스미 시게히코는 오즈 야스지로의 현재성과 관련해 “오즈 야스지로는 지금도 미래의 작가이기를 멈추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역설적으로 오즈는 너무 잘 알려져서, 동시에 너무도 알려지지 않은, 혹은 지나치게 일본 문화에 갇힌 영화 작가로 기억됩니다. 오래된 영화, 또는 거장의 영화라는 기존의 설명의 구도 대신 여전히 미래적인 작가로 오즈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아직 우리에게 도착하지 못한 작품들과의 만남이 필요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알려진 오즈와 미지의 오즈”라는 주제로, <만춘>(1949), <동경 이야기>(1953) 등 전후 오즈의 대표작들과 좀처럼 한국에서 상영되지 못했던 <지나가는 마음>(1933), <동경 여관>(1935) 등 1920~30년대의 무성영화 대표작 12편을 함께 상영합니다.
또한 영화제 기간에는 한국외대 HK세미오시스연구센터와의 공동주최로 오즈의 영화에 관한 포럼이 개최됩니다. 일본의 영화학자인 사이토 아야코와 다키나미 유키 교수가 서울아트시네마를 방문해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바라본 오즈의 영화와 무성영화 시기의 오즈 영화의 모더니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서울아트시네마와 한국외대 HK세미오시스연구센터,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알려진 오즈와 미지의 오즈” 특별전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상영작 및 상영시간표: http://www.cinematheque.seoul.kr
오즈 야스지로 포럼
1. “오즈 야스지로 작품의 모더니티 - <지나가는 마음>을 중심으로”
일시: 1월 4일(토) 오후 3시 ~ 6시
영화 상영: <지나가는 마음> 오후 1시
발표: 다키나미 유키(조사이 국제대학 준교수)
사회: 전기순(한국외대 교수)
토론: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디렉터)
2. “오즈 영화의 여성 표상을 다시 생각한다 - ‘항의하는 눈물’을 흘리는 여자들과 멜로드라마적 상상력”
일시: 1월 5일(일) 오후 3시 ~ 6시
영화 상영: <동경의 여인> 오후 2시
발표: 사이토 아야코(메이지가쿠인 대학 교수))
사회: 변재란(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직위원장)
토론: 이영재(성균관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
주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한국외국어대학교 HK세미오시스연구센터,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한국연구재단
출처: 서울아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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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일반 8,000원 단체/청소년/노인/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