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옥과미술관
2015년 7월 18일 ~ 2015년 9월 30일
박준식, 끝나지 않은 이야기, 사진, 40x29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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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그 무엇? 하하하
녹음방초(綠陰芳草)-나무와 풀들이 온통 녹색으로 우거진 한여름을 뜻하는 말이다. 그(한여름)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태는 잔인한 녹색으로 뒤덮여져 보이지 않는다. 이름 모를 풀들과 나무는 유용하거나 쓸모가 없음에도 나름 생존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이 우거진 사태를 생태학적인 탐구도 심미안적인 관조도 아닌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해설하고 표현하고자 한다.
어떤 것의 가치를 평가해야 하는 상황에서 혹은 대상이 아름다우려면 수학적으로 정확한 비례 플러스알파가 필요하다. 물론 이 플러스알파는 말로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플러스알파를 그냥 “알 수 없는 그 무엇”-거시기( Es) 이라고 한다.
알 수 없는 그 무엇이 발휘하는 효과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아주 다양한 것과 극도로 잠정적인 것의 결합이 미적 이상(理想)이 되는 것으로 이어 진다. 예기치 못한 순간에 경험하게 되는 더 풍부한 매력과 의미 때문에 생긴 놀라움으로 말문이 막혀버리는 그런 상황은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존재 한다. 자연처럼 재촉하지 않고 불규칙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는 예술만이 비밀을 지니게 된다. 예술은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기술적 능력과 능숙함의 합을 이용하는 것으로 이루어진 것도 아니다.
규칙과 법칙의 한계를 분명하게 인식한 지금, 모든 것을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지금 “알 수 없는 그 무엇”은 자연에 대한 메타포 일수도 있고 사회에 대한 반향일수도 있다.

홍남기, 망막, 드로잉 애니메이션(HD), 스테레오사운드/00:03:24, 2015

양쿠라, parrot, C-print 디아섹, 100X100cm, 2012

최정수, Ambivalence, 사진꼴라주, 50x60cm, 2015

정기현, Royal palace, 2-Video projectors, 나무 가변설치, 2004

이윤기, 철새는 날아가고El condor pasa, 혼합재료mixed media - 12/12, 가변설치, 2010
출처 - 전라남도옥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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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09:00 - 18:00
수요일 09:00 - 18:00
목요일 09:00 - 18:00
금요일 09:00 - 18:00
토요일 09:00 - 18:00
일요일 09:00 - 18: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관람료 어른 : 500원 청소년, 청소년, 군인, 어린이, 노인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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